은평구의원 의정비 연 2783만원
은평구의회 의원들이 연 2783만7000원에 달하는 의정비를 받게 됐다.
은평구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구돈회)는 최근 열린 제3차 회의에서 은평구의회원 월 급여를 231만9750원으로 결정해 구청장과 구의회 의장에게 통보했다.
위원회는 은평구 재정자립도와 구민들의 정서 등을 감안해 서울시 근로자가구주의 연평균소득인 2783만7000원을 구의원의 연 보수로 책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재적의원 10명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합의에 대한 가부를 물은 결과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은평구는 의정비심의위원회가 결정금액을 통보함에 따라 관련 조례를 개정해 은평구의회 의원에게 지급하는 월정수당 등 지급액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은평구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은평구청장과 은평구의회 의장이 학계 언론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인사 가운데 각각 5명씩 선정했다. 지난 3월 말 구청장 위촉을 받은 위원들은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의정비에 대한 토의를 진행해 왔다.
구로구 주민체육공간 잇따라 설치
구로구가 주민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위한 체육공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로구는 지난 4월 초 개화천 개웅교 인근에 체육시설을 마련한 데 이어 이달 초 안양천 동양공전 부근 체육시설을 개방한다.
구 관계자는 “주5일제로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돼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구민이 날로 증가하는데도 그동안 개봉동 고척동 지역에는 체육시설이 부족해 이 두 곳에 추가로 체육시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개봉동 개화천 개웅교 하단 둔치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을 비롯해 개인체력단련시설 6종이 들어섰다. 구는 총 공사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5개월간 조성작업을 진행해왔다.
안양천 고척동 동양공전 앞 둔치에는 우레탄으로 포장된 다목적 운동장(폭 21m, 길이 41m)이 조성됐다. 안양천 체육시설 공사에는 예산 1억원이 투입됐다.
영등포구도 방범 CCTV 설치
영등포구에도 방범 CCTV가 설치된다.
구는 대림1·2·3동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방범 CCTV를 설치해 오는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최근 6억1300여만원을 들여 대림1동 11곳과 대림2·3동 각 13곳씩 모두 37대를 설치했다. 카메라에 담긴 영상은 두 대의 영상저장기에 석달간 저장돼 범죄 예방과 수사 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또 대림2동 치안센터에 종합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CCTV에는 설치지역임을 알리는 경고표지판과 함께 관할 지구대에 직통 연결되는 비상벨이 설치된다. 위기에 처했을 때 CCTV에 설치된 비상단추를 누르면 경고방송과 함께 대기중인 경찰이 출동해 신속히 체포한다는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이후 CCTV 운영상 문제점과 미비점을 보완해 구 전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양천구보건소 의료기관과 합동 의료봉사
양천구 보건소가 병원급 의료기관과 합동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재활원 요양원 등)이 일대일 결연을 맺고 월단위 혹은 분기별로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이 방문·진료하는 형태다. 제성병원과 목3동 화엄동산, 이대목동병원과 수선화의 집, 홍익병원과 신정1동 하은보호작업시설, 동신목동한방병원과 신정7동 재암마을이 결연을 맺었다. 이곳에서는 건강검진 재활치료 치과진료 등 노인들의 관심사항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게 된다.
양천구는 이번 무료 의료봉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석달동안 의료·요양기관과의 협의, 시범운영 등 사전 준비를 해왔다.
성북구 인사발령
성북구는 지난 1일자로 행정5급 5명 등 인사발령을 냈다. 안명우 석관1동지방행정사무관이 생활복지국 사회복지과장에, 이호식 돈암1동 지방행정사무관이 생활복지국 가정복지과장에, 지성철 가정복지과 지방행정사무관이 길음2동장에, 정법권 길음2동 지방행정사무관이 석관1동장에 임명됐고 이호영 건설관리과 지방행정주사가 사무관으로 승진, 돈암1동장을 맡게 됐다.
6급이하 일반직의 경우 이윤봉 토목과 지방행정주사가 생활복지국 지역경제과 실업대책 담당주사로, 권태근 지역경제과 지방행정주사가 상월곡동 주무 담당주사로 임명됐고 천동필 재난안전 관리과 지방건축서가를 도시관리국 건축과, 김만유 건축과 지방토목서기가 도시관리국 성북균형발전추진단 업무를 맡게됐다.
7급이하 일반직의 경우 유상철 재무과 지방행정주사보가 지방행정주사로 승진했고 이광호 세무1과지방세무주사보가 주사 승진해 재산평가 담당주사에 임명됐다. 이정흡 월곡1동 지방행정서기가 주사보 승진했고 이연규 세무1과 지방세무서기는 주사보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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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의회 의원들이 연 2783만7000원에 달하는 의정비를 받게 됐다.
은평구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구돈회)는 최근 열린 제3차 회의에서 은평구의회원 월 급여를 231만9750원으로 결정해 구청장과 구의회 의장에게 통보했다.
위원회는 은평구 재정자립도와 구민들의 정서 등을 감안해 서울시 근로자가구주의 연평균소득인 2783만7000원을 구의원의 연 보수로 책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재적의원 10명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합의에 대한 가부를 물은 결과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은평구는 의정비심의위원회가 결정금액을 통보함에 따라 관련 조례를 개정해 은평구의회 의원에게 지급하는 월정수당 등 지급액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은평구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은평구청장과 은평구의회 의장이 학계 언론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인사 가운데 각각 5명씩 선정했다. 지난 3월 말 구청장 위촉을 받은 위원들은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의정비에 대한 토의를 진행해 왔다.
구로구 주민체육공간 잇따라 설치
구로구가 주민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위한 체육공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로구는 지난 4월 초 개화천 개웅교 인근에 체육시설을 마련한 데 이어 이달 초 안양천 동양공전 부근 체육시설을 개방한다.
구 관계자는 “주5일제로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돼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구민이 날로 증가하는데도 그동안 개봉동 고척동 지역에는 체육시설이 부족해 이 두 곳에 추가로 체육시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개봉동 개화천 개웅교 하단 둔치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을 비롯해 개인체력단련시설 6종이 들어섰다. 구는 총 공사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5개월간 조성작업을 진행해왔다.
안양천 고척동 동양공전 앞 둔치에는 우레탄으로 포장된 다목적 운동장(폭 21m, 길이 41m)이 조성됐다. 안양천 체육시설 공사에는 예산 1억원이 투입됐다.
영등포구도 방범 CCTV 설치
영등포구에도 방범 CCTV가 설치된다.
구는 대림1·2·3동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방범 CCTV를 설치해 오는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최근 6억1300여만원을 들여 대림1동 11곳과 대림2·3동 각 13곳씩 모두 37대를 설치했다. 카메라에 담긴 영상은 두 대의 영상저장기에 석달간 저장돼 범죄 예방과 수사 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또 대림2동 치안센터에 종합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CCTV에는 설치지역임을 알리는 경고표지판과 함께 관할 지구대에 직통 연결되는 비상벨이 설치된다. 위기에 처했을 때 CCTV에 설치된 비상단추를 누르면 경고방송과 함께 대기중인 경찰이 출동해 신속히 체포한다는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이후 CCTV 운영상 문제점과 미비점을 보완해 구 전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양천구보건소 의료기관과 합동 의료봉사
양천구 보건소가 병원급 의료기관과 합동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재활원 요양원 등)이 일대일 결연을 맺고 월단위 혹은 분기별로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이 방문·진료하는 형태다. 제성병원과 목3동 화엄동산, 이대목동병원과 수선화의 집, 홍익병원과 신정1동 하은보호작업시설, 동신목동한방병원과 신정7동 재암마을이 결연을 맺었다. 이곳에서는 건강검진 재활치료 치과진료 등 노인들의 관심사항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게 된다.
양천구는 이번 무료 의료봉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석달동안 의료·요양기관과의 협의, 시범운영 등 사전 준비를 해왔다.
성북구 인사발령
성북구는 지난 1일자로 행정5급 5명 등 인사발령을 냈다. 안명우 석관1동지방행정사무관이 생활복지국 사회복지과장에, 이호식 돈암1동 지방행정사무관이 생활복지국 가정복지과장에, 지성철 가정복지과 지방행정사무관이 길음2동장에, 정법권 길음2동 지방행정사무관이 석관1동장에 임명됐고 이호영 건설관리과 지방행정주사가 사무관으로 승진, 돈암1동장을 맡게 됐다.
6급이하 일반직의 경우 이윤봉 토목과 지방행정주사가 생활복지국 지역경제과 실업대책 담당주사로, 권태근 지역경제과 지방행정주사가 상월곡동 주무 담당주사로 임명됐고 천동필 재난안전 관리과 지방건축서가를 도시관리국 건축과, 김만유 건축과 지방토목서기가 도시관리국 성북균형발전추진단 업무를 맡게됐다.
7급이하 일반직의 경우 유상철 재무과 지방행정주사보가 지방행정주사로 승진했고 이광호 세무1과지방세무주사보가 주사 승진해 재산평가 담당주사에 임명됐다. 이정흡 월곡1동 지방행정서기가 주사보 승진했고 이연규 세무1과 지방세무서기는 주사보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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