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인터넷 비즈니스 도전"
부동산 시장, 아직 소비자 못 따라가 … 선진화 목표
(주)Q365는 전 직원들이 발로 뛰며 만들어 가는 부동산 인터넷 비즈니스 회사다.
대표이사는 물론 모든 직원들이 인천시내에 있는 아파트의 전경과 실내를 직접 촬영하고,
회원사와 합작으로 부동산 정보를 분석, 홈페이지에서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 또 인터넷과
오프라인을 결합시켜 인테리어, 이사 등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종합 부동산
전문회사'다.
Q365는 지난해 4월 주민식(35) 대표와 부동산, 인터넷 사업을 하고 있던 선후배들이 함께
자본금 2억원으로 창업했다.
주 대표와 직원들은 Q365를 인천뿐만 아니라 수도권 서남부의 최고 부동산 전문 비스니스
회사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주 대표는 “몇몇 부동산 전문 사이트들이 이미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부동산 시장은 선진화 됐다고 볼 수 없으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정
확하고 투명하게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부동산 시장의 미래에 대해 “외국자본에 시장이 완전 개방되는 현실에서 지금처럼 후진
성을 극복하지 못하면 우리는 몇 년 안에 외국자본의 임대 아파트에 세들어 살수도 있다”
고 우려했다.
때문에 Q365는 우리 나라 부동산 시장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것. Q365는
부동산 정보 인프라 구축을 통해 소비자들의 비용을 절약하고, 시장의 효율성을 높여 경쟁
력을 갖추는 것이 회사 목표라는 것이다.
주 대표와 직원들이 이런 목표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것은 이력에서도 나타난다.
주 대표는 80년대 학생회 활동 등으로 졸업을 포기하고, 일찍 사회에 뛰어들어 빠르게 정보
를 접할 수 있기 위해 회사에서 기획업무를 하고 전문성을 길러왔다. 또한 인천지역 청년그
룹 ‘청년네트워크’에서 선후배들과 미래를 모색한 것이 사업 아이디어를 갖게된 큰 힘이
라고 한다.
Q365는 창업 6개월만에 인천에서 회원사 120개를 확보했고, 올해 매출목표를 36억원으로 수
립할 만큼 도전정신 또한 남다르다. 지난해 말 부천지역에도 서비스를 개시한 이 회사는 올
해 일산 분당 안산 수원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서울까지 회원사를 확보해 서비스를 시작하
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 인천 이덕성 기자 dslee@naeil.com
부동산 시장, 아직 소비자 못 따라가 … 선진화 목표
(주)Q365는 전 직원들이 발로 뛰며 만들어 가는 부동산 인터넷 비즈니스 회사다.
대표이사는 물론 모든 직원들이 인천시내에 있는 아파트의 전경과 실내를 직접 촬영하고,
회원사와 합작으로 부동산 정보를 분석, 홈페이지에서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 또 인터넷과
오프라인을 결합시켜 인테리어, 이사 등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종합 부동산
전문회사'다.
Q365는 지난해 4월 주민식(35) 대표와 부동산, 인터넷 사업을 하고 있던 선후배들이 함께
자본금 2억원으로 창업했다.
주 대표와 직원들은 Q365를 인천뿐만 아니라 수도권 서남부의 최고 부동산 전문 비스니스
회사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주 대표는 “몇몇 부동산 전문 사이트들이 이미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부동산 시장은 선진화 됐다고 볼 수 없으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정
확하고 투명하게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부동산 시장의 미래에 대해 “외국자본에 시장이 완전 개방되는 현실에서 지금처럼 후진
성을 극복하지 못하면 우리는 몇 년 안에 외국자본의 임대 아파트에 세들어 살수도 있다”
고 우려했다.
때문에 Q365는 우리 나라 부동산 시장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것. Q365는
부동산 정보 인프라 구축을 통해 소비자들의 비용을 절약하고, 시장의 효율성을 높여 경쟁
력을 갖추는 것이 회사 목표라는 것이다.
주 대표와 직원들이 이런 목표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것은 이력에서도 나타난다.
주 대표는 80년대 학생회 활동 등으로 졸업을 포기하고, 일찍 사회에 뛰어들어 빠르게 정보
를 접할 수 있기 위해 회사에서 기획업무를 하고 전문성을 길러왔다. 또한 인천지역 청년그
룹 ‘청년네트워크’에서 선후배들과 미래를 모색한 것이 사업 아이디어를 갖게된 큰 힘이
라고 한다.
Q365는 창업 6개월만에 인천에서 회원사 120개를 확보했고, 올해 매출목표를 36억원으로 수
립할 만큼 도전정신 또한 남다르다. 지난해 말 부천지역에도 서비스를 개시한 이 회사는 올
해 일산 분당 안산 수원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서울까지 회원사를 확보해 서비스를 시작하
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 인천 이덕성 기자 ds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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