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이용 좀더 편하게
영등포구 안양천 연결육교 개통
동작구 노량진공원 생태육교 정비
영등포구와 동작구가 시민들이 좀더 수월하게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을 단장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9일 안양천과 문래·양평동을 연결하는 보행육교 세곳(신정교~오목교 사이, 오목교~목동교 사이, 목동교~양평교 사이)을 개통했다.
안양천은 자연환경과 체육·편의시설이 어우러진 영등포구 대표 시설이지만 두 지역은 그간 서부간선도로에 막혀 접근이 어려웠다. 이 지역 주민들은 다른 동네까지 긴 거리를 우회하거나 무단횡단하는 불편을 감수해왔다.
영등포구는 “주변 지형과의 조화나 구조물 전체에 대한 균형과 미적 감각을 고려하는 동시에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육교마다 승강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최근 노량진근린공원(대방·흑석동 일대) 생태육교 주변을 재단장했다. 그간 도로로 인해 단절돼 있던 공원을 연결하는 동시에 주변 녹지공간을 하나로 묶었다. 구 관계자는 “공원 내 동식물 생태환경을 하나로 연결해오던 생태육교 주변에 나무를 더 심고 배수로를 설치해 생태공원으로 이름 높은 근린공원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켰다”고 말했다.
강서구 청소년 ‘놀·토’에 희망 나눈다
“강서구 청소년들은 ‘노는 토요일’에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눈다.”
강서구 청소년회관은 매월 둘째 주 ‘놀·토’에 청소년 봉사활동 모임인 ‘희망 나누리’를 운영하고 있다.
13일에는 헌혈 캠페인 ‘사랑은 동사다’로 움직이는 사랑을 전할 계획. 다음달 10일에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모금 캠페인을 벌인다. 7월(8일)을 비롯해 9월(9일)부터 12월(9일)까지는 강서구 내 복지시설에서 땀 흘리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각 과정은 봉사활동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 형식으로 운영된다. 봉사활동이 익숙치 않아 시작하기 망설이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청소년회관측 설명. 청소년회관은 ‘희망 나누리’를 청소년 동아리 활동으로 지원해 제도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수요일까지 신청하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강서구 내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매번 선착순 40명까지 활동할 수 있다. 참가비는 식비와 안전보험료를 포함해 5000원이다.
강북구 디카 편집강좌
강북구는 디지털카메라의 대중화에 발맞춰 ‘디카 이미지 편집 강좌’를 연다.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더욱 개성 있고 보기 좋게 관리하고 싶은 구민들을 위한 강좌. 포토샵의 화면구성과 툴 기능, 사진편집과 디자인(얼룩제거 합성 등), 사진 포맷과 정확한 크기 조절, 음악을 삽입한 포토앨범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3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두시간동안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강북구청 홈페이지 교양강좌 포털에서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3만원이다.
양천구 사진으로 환경을 이야기한다
양천구는 사진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13회 환경 사진 공모전’을 열고 작품을 접수한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도심개발로 인한 자연훼손과 환경오염 실태, 자원재활용 등 절약형 생활, 환경보전 활동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내용이 사진에 담기면 된다. 양천구에 살거나 양천구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한 사람당 5점 이내에서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입상작 14점을 뽑을 계획. 장려상부터 금상까지 10만~50만원에 달하는 상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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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안양천 연결육교 개통
동작구 노량진공원 생태육교 정비
영등포구와 동작구가 시민들이 좀더 수월하게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을 단장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9일 안양천과 문래·양평동을 연결하는 보행육교 세곳(신정교~오목교 사이, 오목교~목동교 사이, 목동교~양평교 사이)을 개통했다.
안양천은 자연환경과 체육·편의시설이 어우러진 영등포구 대표 시설이지만 두 지역은 그간 서부간선도로에 막혀 접근이 어려웠다. 이 지역 주민들은 다른 동네까지 긴 거리를 우회하거나 무단횡단하는 불편을 감수해왔다.
영등포구는 “주변 지형과의 조화나 구조물 전체에 대한 균형과 미적 감각을 고려하는 동시에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육교마다 승강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최근 노량진근린공원(대방·흑석동 일대) 생태육교 주변을 재단장했다. 그간 도로로 인해 단절돼 있던 공원을 연결하는 동시에 주변 녹지공간을 하나로 묶었다. 구 관계자는 “공원 내 동식물 생태환경을 하나로 연결해오던 생태육교 주변에 나무를 더 심고 배수로를 설치해 생태공원으로 이름 높은 근린공원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켰다”고 말했다.
강서구 청소년 ‘놀·토’에 희망 나눈다
“강서구 청소년들은 ‘노는 토요일’에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눈다.”
강서구 청소년회관은 매월 둘째 주 ‘놀·토’에 청소년 봉사활동 모임인 ‘희망 나누리’를 운영하고 있다.
13일에는 헌혈 캠페인 ‘사랑은 동사다’로 움직이는 사랑을 전할 계획. 다음달 10일에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모금 캠페인을 벌인다. 7월(8일)을 비롯해 9월(9일)부터 12월(9일)까지는 강서구 내 복지시설에서 땀 흘리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각 과정은 봉사활동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 형식으로 운영된다. 봉사활동이 익숙치 않아 시작하기 망설이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청소년회관측 설명. 청소년회관은 ‘희망 나누리’를 청소년 동아리 활동으로 지원해 제도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수요일까지 신청하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강서구 내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매번 선착순 40명까지 활동할 수 있다. 참가비는 식비와 안전보험료를 포함해 5000원이다.
강북구 디카 편집강좌
강북구는 디지털카메라의 대중화에 발맞춰 ‘디카 이미지 편집 강좌’를 연다.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더욱 개성 있고 보기 좋게 관리하고 싶은 구민들을 위한 강좌. 포토샵의 화면구성과 툴 기능, 사진편집과 디자인(얼룩제거 합성 등), 사진 포맷과 정확한 크기 조절, 음악을 삽입한 포토앨범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3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두시간동안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강북구청 홈페이지 교양강좌 포털에서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3만원이다.
양천구 사진으로 환경을 이야기한다
양천구는 사진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13회 환경 사진 공모전’을 열고 작품을 접수한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도심개발로 인한 자연훼손과 환경오염 실태, 자원재활용 등 절약형 생활, 환경보전 활동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내용이 사진에 담기면 된다. 양천구에 살거나 양천구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한 사람당 5점 이내에서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입상작 14점을 뽑을 계획. 장려상부터 금상까지 10만~50만원에 달하는 상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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