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관계 토론회 잇달아 장성민 의원, 공동국익론 제안

지역내일 2001-02-21 (수정 2001-02-21 오후 1:36:10)
미 부시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관계 전망과 조율을 위한 세미나와 토론회가 연이어 열린다.
21일 민주당 주최 ‘한반도문제와 대미 협력강화방안’ 조찬간담회를 시작으로 같은 날 ‘아시아
재단’이 주최하는 ‘부시행정부와 미국의 아시아, 한반도 정책’ 세미나가 있고 27일에는 미국외교
협회 ‘한반도정책 태스크포스팀과의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중 가장 관심을 끄는 행사는 27일의 미국외교협회와의 토론회다.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부시 대통
령에게 한반도정책 건의서 제출의 임무를 띠고 한국과 일본을 방문, 주요인사들을 접촉할 예정이
다. 방한단에는 주한대사 후보중 한명인 더글라스 팔 아태정책센터 소장, 스테판솔라즈 전미하원동
아태소위 의장, 제임스 레이니 전주한대사, 저명한 한반도문제 전문가인 로버트 매닝 등이 포함돼있
다. 이번 방한과 정책보고서는 부시 행정부의 대한정책 수립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
다.
이들 행사에 모두 참석하는 국내인사중 한사람이 장성민(민주당·서울 금천) 의원이다. 장 의원은 이
들 행사에서 ‘대미외교 협상력 강화방안’과 ‘한·미공동국익론’을 펼칠 생각이다.
대미 외교 협상력 강화방안으로 행정부와 의회, 공화당과 민주당을 망라한 전방위 대미외교를 제안
한다.
한·미공동국익론에서는 중국을 잠재적 위협으로 설정하고있는 미국의 아시아전략의 성공을 위해서
‘미국은 북한을 포용하여 중국·러시아에의 밀착을 견제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한반도 평화정착이
라는 한국의 국익에도 부합한다’는 사실을 강조할 생각이다. 손태복 기자 css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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