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분당 직행버스 신설
군포시와 성남시를 오가는 직행버스노선이 신설, 2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군포시는 21일 신설 직행버스는 군포4단지에서 출발, 군포경찰서-시민회관-성남 야탑역(분당)-모
란역-남한산성까지의 노선을 매일아침 5시부터 약 20분간격으로 밤12시까지 운행하게 될 것이라
고 밝혔다.
/군포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목포 소매서점 집단휴업
전남 목포시내 소매서점들이 입시학원들의 교재판매에 맞서 21일부터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
목포시내 서점대표자들은 “입시학원들이 지난 몇년동안 세금 한푼내지 않고 교재를 판매해 온 사실
이 드러나자 최근 사업자 등록을 낸 뒤 또다시 교재를 판매해 영세 소매서점들이 고사위기에 놓이게
돼 휴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일부 학원의 경우 업종 추가 등록을 한 뒤 학원매점에서 교재를 판매하는 등 상도덕을
무시한채 돈벌이만 혈안이 돼 있다”고 비난하고 “이들 학원이 사업자 등록을 한 상태여서 법적으
로 문제 삼을 수는 없지만 생존권 차원에서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목포 최영섭 기자 yschoi@naeil.com
동보아파트 전국 공대위 발족
천안지역 동보임대아파트 입주민 1500여세대 등 전국 동보아파트 임차인들은 20일 오전 10시
께 서울 국회 의사당앞에서 전국동보아파트주민공동대책위 발족및 공동선언식을 갖고 파산법 개정
등 입주민 보호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임대아파트를 건설한 동보건설의 파산선고로 입주민들이 보증금을 돌려받
지 못하게 됐다”며 “파산법에 임차인 보호 조항을 신설, 입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달라”
고 요구했다.
한편 전국 각지역의 동보아파트 임차인들은 지난 해 12월21일 법원이 우성건설을 비롯해 동보건
설에 파산선고를 내리자 지역별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천안아산 박종민 기자 jmpark@naeil.com
서원학원 재단영입 놓고 갈등
서원학원 법인이사회가 최근 진행돼온 재단영입을 백지화시키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혀
서원학원 산하 5개교 교직원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서원학원 5개교 교직원들은 21일 ‘서원학원
법인영입 무산’에 대한 성명을 발표, “서원학원 임시이사회가 어떠한 대안도 마련하지 못한채 현
실가능한 대안으로 추진되던 현안들조차 전면폐기, 학원의 진로를 어둡게 하고 있다”며 그동안 재
단인수를 희망해온 김모씨와 박모씨 중에서 한명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 19일 원점에서 다시 재단영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이사회측은 이들 두사람이 제시
한 100억원대의 자금출연으로는 280억원에 이르는 부채를 해결할 수 없어 배제결정을 내린 것이
라고 설명했다.
/청주 박성희 기자 psunny@naeil.com
군포시와 성남시를 오가는 직행버스노선이 신설, 2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군포시는 21일 신설 직행버스는 군포4단지에서 출발, 군포경찰서-시민회관-성남 야탑역(분당)-모
란역-남한산성까지의 노선을 매일아침 5시부터 약 20분간격으로 밤12시까지 운행하게 될 것이라
고 밝혔다.
/군포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목포 소매서점 집단휴업
전남 목포시내 소매서점들이 입시학원들의 교재판매에 맞서 21일부터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
목포시내 서점대표자들은 “입시학원들이 지난 몇년동안 세금 한푼내지 않고 교재를 판매해 온 사실
이 드러나자 최근 사업자 등록을 낸 뒤 또다시 교재를 판매해 영세 소매서점들이 고사위기에 놓이게
돼 휴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일부 학원의 경우 업종 추가 등록을 한 뒤 학원매점에서 교재를 판매하는 등 상도덕을
무시한채 돈벌이만 혈안이 돼 있다”고 비난하고 “이들 학원이 사업자 등록을 한 상태여서 법적으
로 문제 삼을 수는 없지만 생존권 차원에서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목포 최영섭 기자 yschoi@naeil.com
동보아파트 전국 공대위 발족
천안지역 동보임대아파트 입주민 1500여세대 등 전국 동보아파트 임차인들은 20일 오전 10시
께 서울 국회 의사당앞에서 전국동보아파트주민공동대책위 발족및 공동선언식을 갖고 파산법 개정
등 입주민 보호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임대아파트를 건설한 동보건설의 파산선고로 입주민들이 보증금을 돌려받
지 못하게 됐다”며 “파산법에 임차인 보호 조항을 신설, 입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달라”
고 요구했다.
한편 전국 각지역의 동보아파트 임차인들은 지난 해 12월21일 법원이 우성건설을 비롯해 동보건
설에 파산선고를 내리자 지역별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천안아산 박종민 기자 jmpark@naeil.com
서원학원 재단영입 놓고 갈등
서원학원 법인이사회가 최근 진행돼온 재단영입을 백지화시키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혀
서원학원 산하 5개교 교직원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서원학원 5개교 교직원들은 21일 ‘서원학원
법인영입 무산’에 대한 성명을 발표, “서원학원 임시이사회가 어떠한 대안도 마련하지 못한채 현
실가능한 대안으로 추진되던 현안들조차 전면폐기, 학원의 진로를 어둡게 하고 있다”며 그동안 재
단인수를 희망해온 김모씨와 박모씨 중에서 한명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 19일 원점에서 다시 재단영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이사회측은 이들 두사람이 제시
한 100억원대의 자금출연으로는 280억원에 이르는 부채를 해결할 수 없어 배제결정을 내린 것이
라고 설명했다.
/청주 박성희 기자 psunny@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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