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21일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0.6%상승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CPI상승률은 당초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3%의 두배에 달하는 것이며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이다. CPI증가율은 최근 3개월간 0.2%증가를 기록했다.
에너지와 음식을 제외한 핵심물가지수는 0.3%상승했다.
CPI는 물가 상승률을 대표하는 지수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에 직접적인 영향
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당초 월가 전문가들은 1월중 CPI가 전달과 같은 0.2%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생산자
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전망치보다 4배 가량 높은 1.1%로 확인됨에 따라 0.3% 선으로 예상치
를 높였다.
CPI가 이처럼 높게 나타남에 따라 FRB의 금리 인하 정책에 제동이 걸릴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
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CPI결과에 상관없이 FRB가 금리인하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
는 견해가 우세한 상태라고 미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무역적자가 329억9000만 달러를 기록, 전달
의 331억3000만 달러보다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의 무역적자는 연 3개월 감소했
다. 이는 1995년 6월∼9월의 감소세에 이어 처음이다. 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
이같은 CPI상승률은 당초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3%의 두배에 달하는 것이며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이다. CPI증가율은 최근 3개월간 0.2%증가를 기록했다.
에너지와 음식을 제외한 핵심물가지수는 0.3%상승했다.
CPI는 물가 상승률을 대표하는 지수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에 직접적인 영향
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당초 월가 전문가들은 1월중 CPI가 전달과 같은 0.2%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생산자
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전망치보다 4배 가량 높은 1.1%로 확인됨에 따라 0.3% 선으로 예상치
를 높였다.
CPI가 이처럼 높게 나타남에 따라 FRB의 금리 인하 정책에 제동이 걸릴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
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CPI결과에 상관없이 FRB가 금리인하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
는 견해가 우세한 상태라고 미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무역적자가 329억9000만 달러를 기록, 전달
의 331억3000만 달러보다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의 무역적자는 연 3개월 감소했
다. 이는 1995년 6월∼9월의 감소세에 이어 처음이다. 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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