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파키스탄 열병합발전소 계약 체결

지역내일 2006-05-18
1600만달러 규모 ... 재생 에너지사업 해외시장 수요 발굴에도 힘쓸 예정

<사진>
(사진 앞줄 왼쪽부터 이종화 현대엔지니어링 CEO, Mr. Iqbal Ali Lakhani CPBM 회장, 김창래 대우인터내셔널 전무)



(주)대우인터내셔널(대표 이태용)은 지난 12일 파키스탄 최대 제지회사인 Century Paper Board Mill (CPBM)과 1600만달러 규모의 제지공장 내 열병합 발전소 프로젝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본 프로젝트는 가스를 연료로 25메가와트의 전기와 시간당 60톤의 증기(스팀)를 동시에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를 CPBM사의 신규 제지공장에 공급하는 것으로 2007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열병합발전소가 완공되면 CPBM사는 안정적으로 전력을 수급할 수 있어 제지공장을 운영할 수 있게 돼 전력 및 증기 구매대비 연간 400만달러의 원가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용 사장은 “지난해 12월 제지플랜트 공급에 이어 열병합발전소 추가 수주를 통해 제지·발전·환경을 아우르는 종합 프로젝트를 완성했다”며 “열병합발전 이외에도 Biomass, 태양광, 풍력에너지 등 신규 재생에너지 사업을 보다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열병합 발전이란 전기를 생산한 후 발생하는 폐열/폐가스 등을 회수하여 증기를 발생시켜 전기를 생산하거나 공장 공정용 증기로 이용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발전소보다 높은 열효율을 갖는 환경친화적 발전소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주)대우인터내셔널은 이미 1997년 파푸아뉴기니에 건설하여 현재 연 500만달러 가량의 수익을 내고 있는 24메가와트급 민자발전소(IPP)를 시작으로 현재 다양한 형태의 중소형 발전소 프로젝트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와 비슷한 규모의 열병합발전 프로젝트를 파키스탄을 비롯한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우인터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제지, 제철, 비료, 식품산업 등 전기와 증기를 동시에 필요로 하는 해외공장의 열병합발전 수요를 적극적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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