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영업정지 중인 (인천)대한상호신용금고와 (서울)열린상호신용금고, (대구)대구금고를 공개매각키로 하고 다음달 2일 오후 3시 감독원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대한금고 인수 희망자는 115억원 이상을 출자해야 하며 열린금고와 대구금고 인수 희망자의 최저출자액은 각각 60억원, 40억원이다.
제3자 매각이 성사될 경우 예금보험공사는 각각 519억원(대한금고), 1059억원(열린금고), 233억원(대구금고)까지 7년간 무이자로 지원하게 된다. 금감원은 설명회 다음 날부터 3월9일까지 인수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인수자 선정은 △매각 대상금고 영업구역 소재 금고 △매각 대상금고 영업구역외 소재 금고 △기타 금융기관 △기타법인 및 개인 등의 순위로 이뤄지며 금감원은 인수자에 대해 기존 점포 이외에 지점 1개를 추가 신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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