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북경지역 지점 설립에 관한 내인가(內認可)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경지역의 한국 기업과 교민들에게 직접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북경지점은 삼성화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법인 ‘삼성화재해상보험(중국)유한공사’ 산하에 설립되는 영업거점이다. 삼성화재측은 “이처럼 법인 산하에 지점 형태 영업인가는 중국 내 외국계 손해보험사 가운데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1995년에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중국 북경에 사무소를 개설한 삼성화재가 11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삼성화재는 이 달 중 지점설립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친 뒤, 빠르면 7월 중순부터 공식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로는 중국 북경지역 한국기업 및 해외 투자법인 대상으로 기업보험 위주의 보험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며, 북경지역의 한국 기업과 교민들에게도 편리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중국에는 13개 외국계 손해보험회사가 영업을 하고 있다. 그 중 외국계 독자 자본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형태 운영은 삼성화재를 비롯한 2개사에 불과하다.
삼성화재는 2005년 3월 중국에 진출한 외자계 보험사로는 세계 최초로 단독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후 지금까지 보험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화재 배호경 중국법인장은 “우리나라 금융 및 보험산업에 대한 국제사회에서의 인식을 바꾸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중국시장에 최고품질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중국 보험산업 발전에도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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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북경지역의 한국 기업과 교민들에게 직접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북경지점은 삼성화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법인 ‘삼성화재해상보험(중국)유한공사’ 산하에 설립되는 영업거점이다. 삼성화재측은 “이처럼 법인 산하에 지점 형태 영업인가는 중국 내 외국계 손해보험사 가운데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1995년에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중국 북경에 사무소를 개설한 삼성화재가 11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삼성화재는 이 달 중 지점설립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친 뒤, 빠르면 7월 중순부터 공식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로는 중국 북경지역 한국기업 및 해외 투자법인 대상으로 기업보험 위주의 보험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며, 북경지역의 한국 기업과 교민들에게도 편리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중국에는 13개 외국계 손해보험회사가 영업을 하고 있다. 그 중 외국계 독자 자본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형태 운영은 삼성화재를 비롯한 2개사에 불과하다.
삼성화재는 2005년 3월 중국에 진출한 외자계 보험사로는 세계 최초로 단독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후 지금까지 보험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화재 배호경 중국법인장은 “우리나라 금융 및 보험산업에 대한 국제사회에서의 인식을 바꾸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중국시장에 최고품질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중국 보험산업 발전에도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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