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요금 인상 이달 고지서부터 반영

관련 업체, 이번 요금인상은 원료비 상승에 의한 것

지역내일 2001-02-24
금년 1월 1일자로 도시가스 요금이 큰 폭으로 인상돼 소비자들의 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인상분이 반영된 첫 번째 요금고지서가 소비자들에게 전해지자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익산시 영등동 제일2차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모씨(38)에 따르면 전월 요금이 13만여원이었던데 비해 금월 요금이 무려 5만원 가량이나 늘어난 18만원선에 달했다는 것. 일부 월별 편차가 있었다 치더라도 지나치게 오른 것이라는 것이 이씨의 주장이다.
이런 소비자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익산지역에 도시가스를 배급하는 (주)익산도시가스 측과 익산시 관계부서는 이를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주)익산도시가스측과 익산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금년 1월1일자로 주택 난방용 요금이 528.20원에서 563.09원으로 34.89원이 인상되었으나 이는 환율 변동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한국가스공사의 원료비 상승분만이 반영된 요금이라는 게 이들의 해명이다. 즉 원료비가 주택 난방용 기준 389.91원에서 424.80원으로 34.89원이 인상된데 따른 불가피한 요금인상이라는 것.
작년에 전국의 도시가스 요금을 비교분석해 금년으로 예정된 요금재조정때 요금인하 약속을 받아낸 바 있는 익산시민센터측도 이번 요금인상이 원료비 상승에 의한 것이었음을 인정하고 있다.
한편 도시가스 요금은 3년에 한번씩 도시가스 업체로부터 요금조정 신청을 받아 전문기관에 용역을 발주하고 다시 물가심의원회를 거쳐 최종 결종되게 된다. 익산시를 포함한 전북 3개시는 금년 상반기중에 위와 같은 절차를 거쳐 금년 7월1일부터 새 요금체계를 적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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