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제지역 농촌 주택가에 대낮 빈집털이 절도행각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절도범들이 차량을 이용하여 마을회관이나 일반 주택가 등에 침입, 가전제품이나 현금 등을 닥치는 대로 훔쳐가고 있다는 것. 특히 집안에 사람이 있어도 버젓이 들어가 금품을 털어가는 대담성마저 보이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용지면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인삼밭에 침입, 3년근 인삼만을 털어가는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자구안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혼자 사는 노인들의 경우 마네킹을 구입해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거나 가스총 구입 절차를 알아보고 있다. 일부 젊은 사람들은 순번을 정해 동네 순찰을 도는 등 자율적인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건이 이처럼 심각한 지경임에도 불구하고 일선 경찰은 늑장 출동과 소극적인 수사를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불신을 받고 있다.
작년 6월 도둑을 맞은데 이어 며칠전 또다시 도둑을 맞았다는 B모씨는 "파출소에 신고를 해도 경찰이 출동하지 않아 재차 전화를 걸었지만 30분이 지나서야 경찰이 출동했다"며 "파출소가 걸어서 3분거리인데 신고를 받고 30분씩 걸리는 경찰을 어떻게 믿겠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와관련 한 파출소 근무 경찰관은 "5명의 근무 인원이 2개조로 나뉘어 서로 다른 지역으로 순찰을 도는 바람에 늦게 출동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해명했다.
김제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평화로운 농촌 지역에 들어와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훔쳐 가는 도둑을 잡기 위해 방범 활동에 최선의 역점을 두겠다"며 "주민들도 여행을 간다든지 며칠씩 집을 비우는 경우 '빈집사전신고제'를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절도범들이 차량을 이용하여 마을회관이나 일반 주택가 등에 침입, 가전제품이나 현금 등을 닥치는 대로 훔쳐가고 있다는 것. 특히 집안에 사람이 있어도 버젓이 들어가 금품을 털어가는 대담성마저 보이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용지면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인삼밭에 침입, 3년근 인삼만을 털어가는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자구안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혼자 사는 노인들의 경우 마네킹을 구입해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거나 가스총 구입 절차를 알아보고 있다. 일부 젊은 사람들은 순번을 정해 동네 순찰을 도는 등 자율적인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건이 이처럼 심각한 지경임에도 불구하고 일선 경찰은 늑장 출동과 소극적인 수사를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불신을 받고 있다.
작년 6월 도둑을 맞은데 이어 며칠전 또다시 도둑을 맞았다는 B모씨는 "파출소에 신고를 해도 경찰이 출동하지 않아 재차 전화를 걸었지만 30분이 지나서야 경찰이 출동했다"며 "파출소가 걸어서 3분거리인데 신고를 받고 30분씩 걸리는 경찰을 어떻게 믿겠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와관련 한 파출소 근무 경찰관은 "5명의 근무 인원이 2개조로 나뉘어 서로 다른 지역으로 순찰을 도는 바람에 늦게 출동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해명했다.
김제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평화로운 농촌 지역에 들어와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훔쳐 가는 도둑을 잡기 위해 방범 활동에 최선의 역점을 두겠다"며 "주민들도 여행을 간다든지 며칠씩 집을 비우는 경우 '빈집사전신고제'를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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