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로 3주년을 맞은 국민의 정부에 대해 여야는 이해관계에 따라 극단적으로 엇갈린 평가
를 내렸다.(▶관련기사 2면)
민주당 김영환 대변인은 25일 성명을 통해 “국민의 정부 출범 3년 동안 7대 성과와 3대 과
제가 도출됐다”고 평가했다. 성과로는 △IMF 관리체제 극복 △남북 정상회담성사 △금융
구조조정 등 4대 개혁추진 등을 꼽았고, 3대 과제로는 경제 재도약을 통한 민생안정과 정치
개혁을 통한 희망정치 실현 그리고 국민대통합을 제시했다.
한나라당은 전혀 다른 평가로 맞섰다. 23일 특별성명에서는 “김대중 정권 3년은 총체적 실
정으로 나라가 결딴난 치욕의 세월이었다”면서 “이제 국민들은 이 정권에게 아무런 기대
와 희망을 갖지 않고 있다”고 혹평했다. 세부평가에서도 경제민생 정책은 모두 실패했으며,
사회안전망 대책은 속수무책이며, 대북외교 정책은 외화내빈이라고 비판했다.
이밖에도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대변인 논평 외에도 별도의 정책자료집 등을 통해 공방을 거
듭해 평가보다는 정쟁에 더욱 관심이 있음을 보여줬다.
를 내렸다.(▶관련기사 2면)
민주당 김영환 대변인은 25일 성명을 통해 “국민의 정부 출범 3년 동안 7대 성과와 3대 과
제가 도출됐다”고 평가했다. 성과로는 △IMF 관리체제 극복 △남북 정상회담성사 △금융
구조조정 등 4대 개혁추진 등을 꼽았고, 3대 과제로는 경제 재도약을 통한 민생안정과 정치
개혁을 통한 희망정치 실현 그리고 국민대통합을 제시했다.
한나라당은 전혀 다른 평가로 맞섰다. 23일 특별성명에서는 “김대중 정권 3년은 총체적 실
정으로 나라가 결딴난 치욕의 세월이었다”면서 “이제 국민들은 이 정권에게 아무런 기대
와 희망을 갖지 않고 있다”고 혹평했다. 세부평가에서도 경제민생 정책은 모두 실패했으며,
사회안전망 대책은 속수무책이며, 대북외교 정책은 외화내빈이라고 비판했다.
이밖에도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대변인 논평 외에도 별도의 정책자료집 등을 통해 공방을 거
듭해 평가보다는 정쟁에 더욱 관심이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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