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위기 옥스포드 대학 한국학 과정 기업 지원으로 영구지속 가능해져

YBM시사,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기금 30억원 지원

지역내일 2006-06-06
재원 부족으로 폐지 위기에 처했던 영국 런던의 옥스포드대학 한국학과정이 정부와 민간기업의 지원으로 영구지속이 가능해졌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YBM시사(www.YBMedu.com, www.YBM.com·대표 민선식)와 한국국제교류재단(www.kf.or.kr·이사장 권인혁)은 6일 주영대사관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스포드대학에서 기금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YBM시사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기증한 기금은 옥스포드대학 한국학 영구 교수직 유지에 사용된다.
옥스포드대학은 2005년 3월 재원마련 실패를 이유로 한국학과정의 신입생을 2007년부터 선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YBM시사 민영빈 회장은 국내 토익시험을 주관해 온 재단법인 국제교류진흥회(ICF)를 통해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각각 15억원씩 총 30억원을 옥스퍼드대학에 기증하기로 했다.
YBM 시사 민영빈 회장은 “유럽권에서 차세대 리더가 되어 여론을 주도할 엘리트들이 한국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곧 한국의 힘을 키우는 일”이라며 “YBM은 영어교육을 통해 얻은 국내 수익금 중 일부를 우리나라의 말과 문학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YBM시사는 미국 하버드대학에 150만달러(약 20억원)의 ‘한국문학 진흥기금’을 기부해 2003년부터 한국문학 작품의 번역, 출판, 편집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250만 캐나다 달러(약 18억원)를 지원해 캐나다 UBC대학과 공동으로 한국문학 정규 교수직을 개설했다. 특히 YBM시사는 한국문학의 해외소개와 보급을 위해 역량 있는 한국문학 번역가 발굴·양성하기 위해 해외 대학원에서 한국문학이나 영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