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외국어영역 더 어려웠다”

비타에듀 모의수능 ‘체감난이도’ 설문결과

지역내일 2006-06-06
지난 1일 치러진 수능모의평가(모의수능)에 응시했던 수험생 10명 중 약 7명은 언어영역보다 수리, 외국어영역을 더 어렵게 느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수능업체 비타에듀(www.vitaedu.com)는 전국 수험생 7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체감 난이도’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모으ㅟ수능에 응시했던 수험생의 70.9%(555명)가 ‘어려웠다’고 답했다. 또 언어영역이 어려웠다는 입시전문기관들의 분석과 달리 67.7%(530명)의 수험생이 언어영역(18.9%, 148명)이 아니라 수리영역(30.8%, 241명)과 외국어영역(36.9%, 289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세일고 3년 문모(18)군도 “언어영역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지만 수리영역은 개념정리의 부족으로, 외국어영역은 전체적으로 지문의 길이가 길고 어려운 어휘들이 많아 시간이 많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재수생 이모(19) 군은 “언어는 과학지문 추론하기를 빼곤 대체적으로 쉬운 편이었고, 수리는 개념부족에 문제풀이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손도 못 댈 정도였다”며 “특히 외국어는 문제 유형도 다양하게 출제되고 추론하거나 연상하는 문제가 많아서 어려움이 많았다”고 평했다.
또한 수험생들은 문제해결에 어려웠던 점으로는 시간안배 부족(28.0%, 219명), 다양한 문제풀이 경험 부족(26.8%,210명) 등을 꼽았다.
이밖에도 각 영역별 단원 출제 경향을 묻는 설문항목에서 수험생들은 ㅿ언어영역-지문분석과 추리(53,4%, 418명) ㅿ수리영역-수열의 일반합과 극한(34.7%, 272명) ㅿ외국어영역-지문해석 및 주제 찾기(55.3%, 433명) ㅿ사회·과학탐구영역-도표와 지도, 그래프 등을 활용한 분석(35.0%, 274명)문항이 가장 많이 출제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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