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평면 낙동강변이 천연기념물 재두루미의 집단 도래지가 되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해평면 낙동강변에 일본에서 월동하던 천연기념물 제 203호 재두루미가 집단적으로 도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평에 도래한 재두루미는 △13일 86마리 △15일 4마리 △16일 100여마리 등으로 낙동강변에 머무르면서 먹이를 주워먹고 있다는 것.
지난 98년 3월 집단 폐사한 이후 한동안 낙동강변을 찾지 않던 재두루미가 다시 도래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0월부터. 재두루미 50여마리와 흑두루미 500여마리가 찾아와 10여일을 머물다 일본으로 이동했다. 이들이 해동과 함께 북상하기 위해 중간경유지인 해평 낙동강변을 다시 찾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박희천 교수(경북대)는 “재두루미는 13일 창녕 우포늪에 6마리, 서대구 습지에 3마리가 도래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해평 낙동강변에 이처럼 많은 재두루미가 도래한 것은 이 지역이 철새 서식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철새가 많이 찾아들기 시작하자 조수보호원 3명을 배치, 밀렵과 각종 위험으로부터 철새를 보호하고 있다.
또 낙동강 철새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촬영한 철새사진을 접수, 우수작을 뽑아 도민체전 기간 중 전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최근 해평면 낙동강변에 일본에서 월동하던 천연기념물 제 203호 재두루미가 집단적으로 도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평에 도래한 재두루미는 △13일 86마리 △15일 4마리 △16일 100여마리 등으로 낙동강변에 머무르면서 먹이를 주워먹고 있다는 것.
지난 98년 3월 집단 폐사한 이후 한동안 낙동강변을 찾지 않던 재두루미가 다시 도래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0월부터. 재두루미 50여마리와 흑두루미 500여마리가 찾아와 10여일을 머물다 일본으로 이동했다. 이들이 해동과 함께 북상하기 위해 중간경유지인 해평 낙동강변을 다시 찾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박희천 교수(경북대)는 “재두루미는 13일 창녕 우포늪에 6마리, 서대구 습지에 3마리가 도래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해평 낙동강변에 이처럼 많은 재두루미가 도래한 것은 이 지역이 철새 서식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철새가 많이 찾아들기 시작하자 조수보호원 3명을 배치, 밀렵과 각종 위험으로부터 철새를 보호하고 있다.
또 낙동강 철새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촬영한 철새사진을 접수, 우수작을 뽑아 도민체전 기간 중 전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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