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명 : 김해율하
대우건설은 경남 김해시 율하택지지구에서 7일부터 견본주택을 열고 ‘율하 푸르지오’를 본격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율하택지개발지구는 경남 동북부지역의 주택난을 해소하고,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유발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다. 율하택지개발지구는 1지구 58만평, 2지구 37만평으로 계획되어 인접한 140만평 규모의 장유택지지구와 함께 총 250만여평의 대규모 신도시로 형성될 예정이다.
1차 푸르지오(3블럭)는 33평형 632세대, 2차 푸르지오(4블럭)는 △43평형 144세대 △48평형 136세대 △53평형 68세대 등 348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평당 585만원에서 68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계약과 함께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율하지구에는 지난 3월 개교한 김해외국어 고등학교를 비롯해 초등교 5개교, 중등교 3개교, 고등교 2개교가 신축될 예정이다. 또 택지지구 주변으로 반룡산 센트럴파크, 김해관광유통단지(롯데월드 포함), 의료/광학 산업단지 등이 계획되어 있어 주변 실수요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장유 IC를 이용해 부산, 마산 등 인근 대도시로의 접근이 쉽고 지방도 1020번(창원터널)을 이용해 창원과 진해 접근도 용이하다. 문의 055)314-0349.
성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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