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금속산업연맹(위원장 문성현)이 주도한 ‘연대파업’에 50여개 노조, 조합원 2만8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속연맹은 28일 오전 인천 산곡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750명 정리해고를 분쇄하기 위한 대우차노조의 투쟁을 지지·엄호하는 연대파업에 2시간에서 4시간씩 업무를 거부하는 형태로 실시한다”며 “김대중 정권은 노동자탄압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금속연맹이 이날 주도한 파업에는 한국중공업 쌍용자동차 대우정밀 영창악기 삼호중공업 등 50여개 노조가 참여키로 했다.
현대차노조는 간부파업 및 지역집회에 참여하는 형태로, 기아차노조는 잔업거부 및 사내집회를 여는 형태로 대우차노조와의 연대감을 드러내기로 했다.
금속연맹 류장현 교선실장은 이와 관련 “대우차 정리해고와 현 정권이 이에 대한 반발을 공권력으로 짓밟았다는 것은 노동(조합)운동을 본격적으로 탄압하려는 것”이라며 “3월 1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열릴 시국대회에도 적극 결합해 노동자를 탄압하는 김대중 정권 퇴진투쟁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경총(회장 김창성)은 27일 “대우차 정리해고에 대한 반대 연대파업은 명백히 불법”이라며 “해당 기업은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경총이 이날 시달한 대응지침에 따르면 △불법파업에 대한 민·형사상 조치 강구 △무노동무임금 원칙 엄격 적용 △파업 참가자 징계처분 등이다.
이들은 “이번 연대파업은 참가 노조들이 자신의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업장의 불법파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행해지고 있다”며 불법파업임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금속연맹은 28일 오전 인천 산곡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750명 정리해고를 분쇄하기 위한 대우차노조의 투쟁을 지지·엄호하는 연대파업에 2시간에서 4시간씩 업무를 거부하는 형태로 실시한다”며 “김대중 정권은 노동자탄압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금속연맹이 이날 주도한 파업에는 한국중공업 쌍용자동차 대우정밀 영창악기 삼호중공업 등 50여개 노조가 참여키로 했다.
현대차노조는 간부파업 및 지역집회에 참여하는 형태로, 기아차노조는 잔업거부 및 사내집회를 여는 형태로 대우차노조와의 연대감을 드러내기로 했다.
금속연맹 류장현 교선실장은 이와 관련 “대우차 정리해고와 현 정권이 이에 대한 반발을 공권력으로 짓밟았다는 것은 노동(조합)운동을 본격적으로 탄압하려는 것”이라며 “3월 1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열릴 시국대회에도 적극 결합해 노동자를 탄압하는 김대중 정권 퇴진투쟁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경총(회장 김창성)은 27일 “대우차 정리해고에 대한 반대 연대파업은 명백히 불법”이라며 “해당 기업은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경총이 이날 시달한 대응지침에 따르면 △불법파업에 대한 민·형사상 조치 강구 △무노동무임금 원칙 엄격 적용 △파업 참가자 징계처분 등이다.
이들은 “이번 연대파업은 참가 노조들이 자신의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업장의 불법파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행해지고 있다”며 불법파업임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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