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마산병원은 한국군 파병지역인 이라크 아르빌의 결핵관리의사 14명을 초청, 결핵관리 특별연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르빌 지방정부 요청에 따라 20일 하루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전쟁으로 붕괴된 결핵관리 인프라 재건과 결핵 확산 방지 등을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박승규 마산병원장은 다제내성 결핵의 심각성과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으며, 한·미 공동으로 마산병원내에 설치된 국제결핵연구센터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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