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노동·농민단체 대표들이 방북, 금강산에서 북한 노동·농민단체 대표들과 5월1일 노동절 공동 행사 개최와 6월15일 농민 통일토론회 개최 등에 대해 실무회의를 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정광훈)은 1일 북한 조선농업근로자동맹(위원장 승상섭)이 오는 10일 금강산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6월15일 평양에서 `통일대토론회'와 `민족체육경기'를 여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자는 제안을 해왔다고 밝혔다.
전농에 따르면 북한 농근맹은 지난달 9일 전농이 "통일대토론회와 민족체육경기행사 실무협의를 3월 하순에 갖자"는 제의를 한데 대해 지난달 22일 팩스통지문을 보내 "시일을 좀 앞당겨 3월10일 금강산에서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했다는 것.
전농은 이에 따라 2일 통일부를 방문, 오는 9일부터 2박3일간 강병기 사무총장과 이종화 정책실장, 홍 번 조국통일위원장 등 3∼4명이 방북하는 방안에 대해 허가를 받을 계획이며 조만간 한농련측과도 만나기로 했다.
한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표단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방북, 금강산에서 북한 직업총동맹(직총)측과 올해 5월1일 노동절 행사를 서울에서 남북 노동단체가 함께 치르고 이 때 노동자 통일축구대회도 여는 방안에 대해 실무회의를 열 예정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정광훈)은 1일 북한 조선농업근로자동맹(위원장 승상섭)이 오는 10일 금강산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6월15일 평양에서 `통일대토론회'와 `민족체육경기'를 여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자는 제안을 해왔다고 밝혔다.
전농에 따르면 북한 농근맹은 지난달 9일 전농이 "통일대토론회와 민족체육경기행사 실무협의를 3월 하순에 갖자"는 제의를 한데 대해 지난달 22일 팩스통지문을 보내 "시일을 좀 앞당겨 3월10일 금강산에서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했다는 것.
전농은 이에 따라 2일 통일부를 방문, 오는 9일부터 2박3일간 강병기 사무총장과 이종화 정책실장, 홍 번 조국통일위원장 등 3∼4명이 방북하는 방안에 대해 허가를 받을 계획이며 조만간 한농련측과도 만나기로 했다.
한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표단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방북, 금강산에서 북한 직업총동맹(직총)측과 올해 5월1일 노동절 행사를 서울에서 남북 노동단체가 함께 치르고 이 때 노동자 통일축구대회도 여는 방안에 대해 실무회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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