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숲도시’ 만든다

11년간 1천만그루 심어

지역내일 2006-06-26
대구시가 최근 11년동안 1천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대구시는 민선지방자치 출범과 동시에 푸른대구가꾸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시민과 함께 ‘천만그루 나무심기’를 달성, 26일 달서구 대곡동 대구수목원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푸른대구가꾸기’ 사업은 제1단계로 1996~2000년 400만 그루 심기를 목표로 추진해 437만 그루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2단계로 2006년까지 600만 그루를 목표로 추진, 올 상반기에 605만 그루를 심어 11년간 총 ‘1000만그루 나무심기’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대구시의 녹화사업 추진으로 시내 가로수는 1994년말 8만4000그루였으나 현재는 16만6000그루로 늘었다. 또 1995년 16개소이던 벽천(壁泉), 분수 등 수경시설은 140개소로 증가해 삭막한 도심에 푸른 숲을 마련했다.
이밖에 교통섬 큰나무 심기, 덩굴식물 벽면녹화, 가로수 가지치기 지양 등으로 도심의 녹피율을 증대시켰으며 2·28기념중앙공원 등 도심생활권에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쓰레기매립장을 식물수집·관리, 학술연구, 자연교육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수목원으로 복원하기도 했다.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담장허물기사업’은 이웃간 마음의 벽을 허물고 부족한 도심내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국내·외의 여러 도시 관계자들이 벤치마킹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푸른대구가꾸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구시를 세계적인 숲의 도시로 조성하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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