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시에서는 147개 4년제 대학이 재외국민특별전형을 통해 5195명을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1일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147개 4년제 대학의 모집요강을 모아 재외공관 및 전국 시도교육청에 배포했다.
이에 따르면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국·공립대 27개교, 사립대 120개교 등 총 147개교(외국인 특별전형만 실시하는 21개교 제외)이며 모집인원은 국공립대 2만1293명, 사립대학 120개교 3902명 등 5195명이다.
이는 2006학년도에 비해 학교 수는 4개 대학이 줄었고, 모집인원은 272명이 감소한 것이다.
대학별 재외국민의 모집인원은 입학정원의 2%(학과별 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각 대학이 정한다. 외국소재 학교에서 초·중·고교 전체 교육과정(12년 이상)을 이수한 내국인과 북한이탈주민, 외국인은 입학정원에 관계없이 대학자율로 선발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은 대부분 대학이 수시 2학기 중에 실시하며 일부대학은 수시 1학기와 정시에 학생을 선발한다.
대학별 모집인원을 보면 100명 이상을 모집하는 대학은 계명대, 고려대, 단국대, 영남대 등 4개교이며, 80~100명 미만인 대학은 강원대, 전남대, 동국대, 동아대, 연세대, 한양대 등 12개교이다.
또 경상대, 대구대, 인하대, 한국외대 등 19개교가 60~80명 정도를 뽑고, 부경대, 선문대, 수원대, 중부대 등 21개교가 40~60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이 20~40명 미만인 대학은 안동대, 경일대, 서강대, 안양대, 호원대 등 37개교이며 한국교원대, 부산외대, 포항공대, 한동대 등 54개교는 20명 미만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학별 전형일자는 25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전주대(26일), 배재대(8월3일), 서강대·연세대(8월19일), 한양대(9월16일), 건국대·경희대·성균관대·연세대 등 13개교(9월30일), 아주대(10월1일), 수원대·한국외대(10월14일), 용인대·홍익대 등 36개교(10월28일) 등 2007년 2월까지 이어진다.
전형방법을 보면 군산대, 영남대, 신라대 등 31개 대학이 지원서류로 선발하고, 경북대 동아대 한세대 등 29개교가 서류전형과 구술면접으로, 인하대와 한양대가 서류전형과 필답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뽑는다.
또 구술면접만으로 전형하는 대학이 공주대, 단국대, 울산대, 포항공대 등 49개교이며 구술면접과 필답으로 전형하는 대학이 전남대, 가천의과학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16개교이다. 구술면접과 논술로 전형하는 대학은 부산대, 전북대, 한국항공대 등 5곳이며 면접과 필답 그리고 기타 서류로 전형하는 대학은 가톨릭대, 고려대, 연세대 등 7개교이다.
필답만으로 전형하는 대학이 광운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등 5곳, 필답과 논술, 면접으로 전형하는 대학이 중앙대 1곳, 필답과 논술로 전형하는 대학이 서강대 1곳이다.
지원자격은 공통자격기준(영주교포자녀, 해외근무 공무원 자녀, 해외근무 상사 자녀, 외국정부 또는 국제기구 근무 자녀, 유치과학자 및 교수 요원 자녀, 전 교육과정 이수자, 북한이탈주민)을 그대로 적용하는 곳이 53개 대학이며, 다른 대학들은이를 일부 변경하거나 대상을 확대해 적용한다.
대학별로 지원자격, 전형방법, 일자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지원자는 대학별 모집요강(univ.kcue.or.kr)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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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1일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147개 4년제 대학의 모집요강을 모아 재외공관 및 전국 시도교육청에 배포했다.
이에 따르면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국·공립대 27개교, 사립대 120개교 등 총 147개교(외국인 특별전형만 실시하는 21개교 제외)이며 모집인원은 국공립대 2만1293명, 사립대학 120개교 3902명 등 5195명이다.
이는 2006학년도에 비해 학교 수는 4개 대학이 줄었고, 모집인원은 272명이 감소한 것이다.
대학별 재외국민의 모집인원은 입학정원의 2%(학과별 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각 대학이 정한다. 외국소재 학교에서 초·중·고교 전체 교육과정(12년 이상)을 이수한 내국인과 북한이탈주민, 외국인은 입학정원에 관계없이 대학자율로 선발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은 대부분 대학이 수시 2학기 중에 실시하며 일부대학은 수시 1학기와 정시에 학생을 선발한다.
대학별 모집인원을 보면 100명 이상을 모집하는 대학은 계명대, 고려대, 단국대, 영남대 등 4개교이며, 80~100명 미만인 대학은 강원대, 전남대, 동국대, 동아대, 연세대, 한양대 등 12개교이다.
또 경상대, 대구대, 인하대, 한국외대 등 19개교가 60~80명 정도를 뽑고, 부경대, 선문대, 수원대, 중부대 등 21개교가 40~60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이 20~40명 미만인 대학은 안동대, 경일대, 서강대, 안양대, 호원대 등 37개교이며 한국교원대, 부산외대, 포항공대, 한동대 등 54개교는 20명 미만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학별 전형일자는 25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전주대(26일), 배재대(8월3일), 서강대·연세대(8월19일), 한양대(9월16일), 건국대·경희대·성균관대·연세대 등 13개교(9월30일), 아주대(10월1일), 수원대·한국외대(10월14일), 용인대·홍익대 등 36개교(10월28일) 등 2007년 2월까지 이어진다.
전형방법을 보면 군산대, 영남대, 신라대 등 31개 대학이 지원서류로 선발하고, 경북대 동아대 한세대 등 29개교가 서류전형과 구술면접으로, 인하대와 한양대가 서류전형과 필답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뽑는다.
또 구술면접만으로 전형하는 대학이 공주대, 단국대, 울산대, 포항공대 등 49개교이며 구술면접과 필답으로 전형하는 대학이 전남대, 가천의과학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16개교이다. 구술면접과 논술로 전형하는 대학은 부산대, 전북대, 한국항공대 등 5곳이며 면접과 필답 그리고 기타 서류로 전형하는 대학은 가톨릭대, 고려대, 연세대 등 7개교이다.
필답만으로 전형하는 대학이 광운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등 5곳, 필답과 논술, 면접으로 전형하는 대학이 중앙대 1곳, 필답과 논술로 전형하는 대학이 서강대 1곳이다.
지원자격은 공통자격기준(영주교포자녀, 해외근무 공무원 자녀, 해외근무 상사 자녀, 외국정부 또는 국제기구 근무 자녀, 유치과학자 및 교수 요원 자녀, 전 교육과정 이수자, 북한이탈주민)을 그대로 적용하는 곳이 53개 대학이며, 다른 대학들은이를 일부 변경하거나 대상을 확대해 적용한다.
대학별로 지원자격, 전형방법, 일자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지원자는 대학별 모집요강(univ.kcue.or.kr)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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