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컴퓨터·영어 공부하세요
자치구 7~8월 방학특강
올 여름엔 자치구와 함께 컴퓨터나 영어 공부를 해보면 어떨까. 강북구와 성북구, 강서구는 컴퓨터 강좌를, 동대문구와 영등포구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준비해놓고 주민들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강북구는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수유동 삼각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컴퓨터교실을 연다. 컴퓨터기초 인터넷활용 문서편집 홈페이지만들기 등 4개 분야 9개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컴퓨터기초와 인터넷활용은 낮시간 수강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야간 강좌도 준비했다. 수강료는 1만5000원이다.
7월 10일부터 28일까지는 강북구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워드프로세서 2급 자격증 실기반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3만원이다.
성북구는 6개 대학교와 연계한 컴퓨터 교육을 준비했다. 고려대에서 인터넷 이메일 활용, 홈페이지 제작, 포토샵 강좌를 진행하고 국민대에서 한글2002와 엑셀 과정을 준비한다. 성신여대는 인터넷기초 정보검색 홈페이지제작 과정을, 동덕여대는 컴퓨터기초와 인터넷활용 강좌를 교육한다.
서경대는 인터넷과 컴퓨터기초를 준비했고, 한성대는 여기에 엑셀 과정을 더했다. 수강료는 무료다.
강서구는 7월 한달동안 강서정보도서관, 염창동 지역정보센터, 개화정보화마을에서 무료 컴퓨터 교육을 진행한다. 미니홈피 만들기, 한글 2002, 파워포인트 2003, 엑셀 2003, 포토샵 등이 2~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을 통해 뽑는다.
동대문구는 한국외국어대와 함께 ‘원어민과 함께하는 어린이영어체험교실’을 연다. 다음달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1·2차로 나누어 각 12일간 진행된다.
1·2차 각 60명씩 동대문구에 사는 초등학교 4~6학년이 참가할 수 있다. 통학교육으로 진행되며 한국외대 원어민 교사가 음악 미술 체육 과학 퀴즈 등을 통해 생활영어를 가르친다. 참가비는 70만원이지만 이 가운데 30만원은 구에서 지원한다.
영등포구는 중앙대와 함께 원어민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다음달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원어민 교사와 보조교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수준별로 반을 편성해 회화 노래 뮤지컬 과 야외체육활동 등 다양한 방식이 도입된다. 1차에는 중학교 1~2학년 72명, 2차에는 초등학교 5~6학년 72명으로 모두 144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30명은 저소득층 자녀로 수강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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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7~8월 방학특강
올 여름엔 자치구와 함께 컴퓨터나 영어 공부를 해보면 어떨까. 강북구와 성북구, 강서구는 컴퓨터 강좌를, 동대문구와 영등포구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준비해놓고 주민들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강북구는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수유동 삼각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컴퓨터교실을 연다. 컴퓨터기초 인터넷활용 문서편집 홈페이지만들기 등 4개 분야 9개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컴퓨터기초와 인터넷활용은 낮시간 수강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야간 강좌도 준비했다. 수강료는 1만5000원이다.
7월 10일부터 28일까지는 강북구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워드프로세서 2급 자격증 실기반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3만원이다.
성북구는 6개 대학교와 연계한 컴퓨터 교육을 준비했다. 고려대에서 인터넷 이메일 활용, 홈페이지 제작, 포토샵 강좌를 진행하고 국민대에서 한글2002와 엑셀 과정을 준비한다. 성신여대는 인터넷기초 정보검색 홈페이지제작 과정을, 동덕여대는 컴퓨터기초와 인터넷활용 강좌를 교육한다.
서경대는 인터넷과 컴퓨터기초를 준비했고, 한성대는 여기에 엑셀 과정을 더했다. 수강료는 무료다.
강서구는 7월 한달동안 강서정보도서관, 염창동 지역정보센터, 개화정보화마을에서 무료 컴퓨터 교육을 진행한다. 미니홈피 만들기, 한글 2002, 파워포인트 2003, 엑셀 2003, 포토샵 등이 2~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을 통해 뽑는다.
동대문구는 한국외국어대와 함께 ‘원어민과 함께하는 어린이영어체험교실’을 연다. 다음달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1·2차로 나누어 각 12일간 진행된다.
1·2차 각 60명씩 동대문구에 사는 초등학교 4~6학년이 참가할 수 있다. 통학교육으로 진행되며 한국외대 원어민 교사가 음악 미술 체육 과학 퀴즈 등을 통해 생활영어를 가르친다. 참가비는 70만원이지만 이 가운데 30만원은 구에서 지원한다.
영등포구는 중앙대와 함께 원어민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다음달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원어민 교사와 보조교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수준별로 반을 편성해 회화 노래 뮤지컬 과 야외체육활동 등 다양한 방식이 도입된다. 1차에는 중학교 1~2학년 72명, 2차에는 초등학교 5~6학년 72명으로 모두 144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30명은 저소득층 자녀로 수강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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