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딘위터(MSDW)증권은 2003년 출범하는 차기 정부가 고통스런 구조조정을 수행해야 할 것이
라고 예상했다.
MSDW증권은 27일 '제2의 일본(Another Japan)?'이라는 제목의 한국시장 보고서에서 한국은 수출의존도가
일본보다 4배이상 높기 때문에 (수출 경쟁력 저하를 불러올)원화강세정책을 지속하지 못할 것으로 예
상했다. 한국은 원화약세정책을 통해 명목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리수준과 관련, 연말 91일물 CD금리는 3.5%, 5년만기 국민주택채권은 5.5%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
다.
한국의 잠재 명목 GDP성장률은 연 6~7%정도이지만 기업부채비율이 GDP의 100%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이 정도 수준의 성장률로는 기업들의 부채수준을 줄이기 힘들 것이라고 모건스탠리증권은 예상했
다. 따라서 정부는 원화약세를 통한 수출확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정부는 경제안정을 위해 기업부문에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2003년 출범하는 차기정부는 2008년에는 거의 해결 불가능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며 이 때문에 2003년에는 고통스런 구조조정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라고 예상했다.
MSDW증권은 27일 '제2의 일본(Another Japan)?'이라는 제목의 한국시장 보고서에서 한국은 수출의존도가
일본보다 4배이상 높기 때문에 (수출 경쟁력 저하를 불러올)원화강세정책을 지속하지 못할 것으로 예
상했다. 한국은 원화약세정책을 통해 명목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리수준과 관련, 연말 91일물 CD금리는 3.5%, 5년만기 국민주택채권은 5.5%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
다.
한국의 잠재 명목 GDP성장률은 연 6~7%정도이지만 기업부채비율이 GDP의 100%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이 정도 수준의 성장률로는 기업들의 부채수준을 줄이기 힘들 것이라고 모건스탠리증권은 예상했
다. 따라서 정부는 원화약세를 통한 수출확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정부는 경제안정을 위해 기업부문에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2003년 출범하는 차기정부는 2008년에는 거의 해결 불가능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며 이 때문에 2003년에는 고통스런 구조조정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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