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공격에 대비해 가정 내 방공호 만들기 열풍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로 심한 전쟁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인들 사이에 집안에 방공호를 만들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히로유키 모지가 만든 방공호는 두꺼운 콘크리트 벽으로 만든 이 방으로, 이 곳에 캔으로 된 음식물과 식수, 침대, 공기정화기, 컴퓨터 등이 구비되어 있어, 미사일과 핵폭탄 공격 후에도 며칠을 ?곳에서 생활하기엔 불편이 없게 준비되어 있다. 공무원인 히노도 가족모두가 10일 동안 지낼 수 있는 음식이 저장된 핵 대피호를 마련해 놓았는데, 이 방은 섭씨 1,500도의 열에도 견딜 수 있다고. 모지는 “북한과 같은 이웃을 두고 있어 항상 불안하다”며, “방공호가 있어서 어느정도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수요일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가정 내 방공호 제작전문 회사인 오리베-세이키사의 전화벨을 끊이질 않고 있다. 방공호의 가격은 10만달라에서 2만 달러 사이라고.
♦ 각 나라말로 여자 유혹하기 지침서 출판
“여자를 유혹하기 위한 용어 사전”이 출판되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여자를 유혹할 때 상투적으로 사용하는 말 중 가장 유명한 10가지 표현이, 영어, 체코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독일어로 번역되어, 세계를 여행하는 남성들의 필수품이 될 것 같다. 여름 휴가기간을 겨냥해 이번에 책자를 내 놓은 챔버 출판사의 한 관계자는 “여러 소설책에서 찾은 가장 달콤한 사랑의 언어를 각 유럽어로 번역했다”며, “프랑스와 이탈리아 여성들은 특별히 로맨틱한 말에 약하다”다고 말했다. 이 책의 타깃 독자층은 외국 여성과의 로맨스를 꿈꾸는 영어권 국가의 남성들뿐만 아니라, 영어권 여성들에게 멋지게 접근하고픈 외국 남성들도 포함되어 있다. 포켓 사이즈 용어 사전에서 힌트를 얻어 각 유럽언어로 ‘사랑의 언어’를 속삭일 수 있도록 고안된 이 책에 수록된 몇 가지 말을 소개하면 “천국에서 떨어질 때 아팠나요?(didn''t it hurt when you fell from heaven?)”, “하루 종일 내 마음에 뛰어 드느라 힘들었겠군요(You must be tired because you''ve been running through my mind all day)”등이다.
♦ 영국 공립학교 “행복수업”
2000여명의 영국 학생들은 ‘행복 수업’을 듣고 있다고 <인디펜던트>지가 전했다. 학생들의 우울증, 반사회적 행동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행복수업’은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11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우울증, 자해, 반사회적 행동을 방지하기 위해 자기 존중과 자존심 함양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미국 펜실바니아 대학의 마틴 셀리그만 교수는 ‘특수 행동개선 기술’ 교수법을 개발했고, 현재 미국 학교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이 수업은 내년 9월부터 영국 공립학교에서 실행될 예정이다. 이는 21세기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주입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되었다. 이 수업에는 역할놀이를 포함하여, 부모에게 야단맞을 때 자신을 진정시킬 수 있는 호흡법, 부모의 이혼이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사실을 직시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친다. 영국 교육부는 “만약 이 교수법이 미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영국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영국 공립학교의 정규수업이 될 것이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호주, 이탈리아 누르고 맥주월드컵 우승
독일에서 열린 월드컵은 이탈리아에게 돌아갔지만, 영국에서 열린 ‘세계 맥주 월드컵’은 호주가 움켜졌다고 통신이 전했다. 영국의 한 잡지사의 주관으로 열린 ‘맥주 월드컵’은 월드컵에 출전한 32개국에서 제조된 맥주의 맛, 색, 모양 등을 평가하는 시음회다. 맥주 월드컵은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팀의 대진표와 똑같은 편성으로 각 조에 4개국씩 8개조로 나누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는 후반전 추가시간에 페널티 킥으로 호주를 패배시켰지만, 맥주 월드컵에서는 이 두 나라가 나란히 결승전에 올랐고, 4-3으로 호주 맥주가 이탈리아 맥주를 누르고 우승컵을 앉았다.
최진성 리포터 1004jinny5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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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트>로이터>로이터>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로 심한 전쟁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인들 사이에 집안에 방공호를 만들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히로유키 모지가 만든 방공호는 두꺼운 콘크리트 벽으로 만든 이 방으로, 이 곳에 캔으로 된 음식물과 식수, 침대, 공기정화기, 컴퓨터 등이 구비되어 있어, 미사일과 핵폭탄 공격 후에도 며칠을 ?곳에서 생활하기엔 불편이 없게 준비되어 있다. 공무원인 히노도 가족모두가 10일 동안 지낼 수 있는 음식이 저장된 핵 대피호를 마련해 놓았는데, 이 방은 섭씨 1,500도의 열에도 견딜 수 있다고. 모지는 “북한과 같은 이웃을 두고 있어 항상 불안하다”며, “방공호가 있어서 어느정도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수요일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가정 내 방공호 제작전문 회사인 오리베-세이키사의 전화벨을 끊이질 않고 있다. 방공호의 가격은 10만달라에서 2만 달러 사이라고.
♦ 각 나라말로 여자 유혹하기 지침서 출판
“여자를 유혹하기 위한 용어 사전”이 출판되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여자를 유혹할 때 상투적으로 사용하는 말 중 가장 유명한 10가지 표현이, 영어, 체코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독일어로 번역되어, 세계를 여행하는 남성들의 필수품이 될 것 같다. 여름 휴가기간을 겨냥해 이번에 책자를 내 놓은 챔버 출판사의 한 관계자는 “여러 소설책에서 찾은 가장 달콤한 사랑의 언어를 각 유럽어로 번역했다”며, “프랑스와 이탈리아 여성들은 특별히 로맨틱한 말에 약하다”다고 말했다. 이 책의 타깃 독자층은 외국 여성과의 로맨스를 꿈꾸는 영어권 국가의 남성들뿐만 아니라, 영어권 여성들에게 멋지게 접근하고픈 외국 남성들도 포함되어 있다. 포켓 사이즈 용어 사전에서 힌트를 얻어 각 유럽언어로 ‘사랑의 언어’를 속삭일 수 있도록 고안된 이 책에 수록된 몇 가지 말을 소개하면 “천국에서 떨어질 때 아팠나요?(didn''t it hurt when you fell from heaven?)”, “하루 종일 내 마음에 뛰어 드느라 힘들었겠군요(You must be tired because you''ve been running through my mind all day)”등이다.
♦ 영국 공립학교 “행복수업”
2000여명의 영국 학생들은 ‘행복 수업’을 듣고 있다고 <인디펜던트>지가 전했다. 학생들의 우울증, 반사회적 행동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행복수업’은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11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우울증, 자해, 반사회적 행동을 방지하기 위해 자기 존중과 자존심 함양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미국 펜실바니아 대학의 마틴 셀리그만 교수는 ‘특수 행동개선 기술’ 교수법을 개발했고, 현재 미국 학교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이 수업은 내년 9월부터 영국 공립학교에서 실행될 예정이다. 이는 21세기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주입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되었다. 이 수업에는 역할놀이를 포함하여, 부모에게 야단맞을 때 자신을 진정시킬 수 있는 호흡법, 부모의 이혼이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사실을 직시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친다. 영국 교육부는 “만약 이 교수법이 미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영국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영국 공립학교의 정규수업이 될 것이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호주, 이탈리아 누르고 맥주월드컵 우승
독일에서 열린 월드컵은 이탈리아에게 돌아갔지만, 영국에서 열린 ‘세계 맥주 월드컵’은 호주가 움켜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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