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도 좋고 공부도 좋지만 뭔가 뜻깊은 일을 하고 싶다’
자연과 친해지는 체험프로그램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땀 흘리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강북구 자원봉사센터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매일 30명씩 참가할 수 있다. 자원봉사에 대한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시각장애인 입장을 체험해보는 ‘입장바꿔 생각해보기’,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장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장애인과 친구되기’ 처럼 알찬 내용으로 꾸며진다. 어른들에 대한 공경심을 키울 수 있는 ‘동네 어르신과 함께 하기’ 프로그램도 있다.
자원봉사활동 뒤에는 ‘사후 평가’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가지 과정 중 한가지를 선택해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강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복지시설과 함께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긴 방학동안 어려운 이웃도 돕고 봉사활동 시간도 ‘채울’ 수 있다.
청소년자원봉사 기본교육은 기본. 독거노인 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하거나 경로식당에서 노인들 식사를 도울 수 있다. 혼자 거동하기 불편한 노인들이 병원에 갈 수 있도록 보조하는 일도 있다.
장애아동들과 함께 하는 활동으로는 장애체험, 장애아동 학습지원 등의 과정이 준비돼있다. 학부모가 동참하는 경우에 한해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 등 집안일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동작구는 방학동안 ‘깨끗한 서울 만들기’에 동참할 청소년들을 찾고 있다.
동네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청소가 제대로 안된 지역에서 쓰레기를 줍는 ‘청소년 클린봉사대’다. 개인별 봉사활동 의무시간 범위 내에서 동별로 활동하게 된다. 2∼3명이 조를 짜 ‘근무’한다.
봉사대는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거나 전신주 가로등 담장에 불법으로 붙여진 광고물 제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자는 봉사활동 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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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친해지는 체험프로그램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땀 흘리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강북구 자원봉사센터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매일 30명씩 참가할 수 있다. 자원봉사에 대한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시각장애인 입장을 체험해보는 ‘입장바꿔 생각해보기’,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장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장애인과 친구되기’ 처럼 알찬 내용으로 꾸며진다. 어른들에 대한 공경심을 키울 수 있는 ‘동네 어르신과 함께 하기’ 프로그램도 있다.
자원봉사활동 뒤에는 ‘사후 평가’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가지 과정 중 한가지를 선택해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강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복지시설과 함께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긴 방학동안 어려운 이웃도 돕고 봉사활동 시간도 ‘채울’ 수 있다.
청소년자원봉사 기본교육은 기본. 독거노인 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하거나 경로식당에서 노인들 식사를 도울 수 있다. 혼자 거동하기 불편한 노인들이 병원에 갈 수 있도록 보조하는 일도 있다.
장애아동들과 함께 하는 활동으로는 장애체험, 장애아동 학습지원 등의 과정이 준비돼있다. 학부모가 동참하는 경우에 한해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 등 집안일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동작구는 방학동안 ‘깨끗한 서울 만들기’에 동참할 청소년들을 찾고 있다.
동네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청소가 제대로 안된 지역에서 쓰레기를 줍는 ‘청소년 클린봉사대’다. 개인별 봉사활동 의무시간 범위 내에서 동별로 활동하게 된다. 2∼3명이 조를 짜 ‘근무’한다.
봉사대는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거나 전신주 가로등 담장에 불법으로 붙여진 광고물 제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자는 봉사활동 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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