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 연체동물전시회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다음달 7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갑옷 입은 연체동물’ 을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
곤충 다음으로 많은 종을 자랑하는 연체동물이 지구상에 나타난 것은 선캠브리아기(약 6억년 전). 오랜 세월 수많은 포식자로부터 살아남기 위하여 여러 변화 단계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조개껍질같은 외투도 부드러운 몸을 보호하기 위한 생존수단인 셈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체동물의 특징과 종류를 들여다보노라면 약 6억년 동안 생존해 온 비결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려한 갑옷 이외에도 연체동물이 우리 실생활과 얼마나 가깝고 유용한지도 알 수 있단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2003년 7월 10일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종합 자연사박물관. 하루 평균 1000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박물관은 개장 3주년인 7월 초 관람객이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00만번째 입장객에게는 꽃다발과 공룡모형, 각종 박물관 자료 등 행운이 담긴 선물을 제공한다.
김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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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다음달 7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갑옷 입은 연체동물’ 을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
곤충 다음으로 많은 종을 자랑하는 연체동물이 지구상에 나타난 것은 선캠브리아기(약 6억년 전). 오랜 세월 수많은 포식자로부터 살아남기 위하여 여러 변화 단계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조개껍질같은 외투도 부드러운 몸을 보호하기 위한 생존수단인 셈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체동물의 특징과 종류를 들여다보노라면 약 6억년 동안 생존해 온 비결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려한 갑옷 이외에도 연체동물이 우리 실생활과 얼마나 가깝고 유용한지도 알 수 있단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2003년 7월 10일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종합 자연사박물관. 하루 평균 1000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박물관은 개장 3주년인 7월 초 관람객이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00만번째 입장객에게는 꽃다발과 공룡모형, 각종 박물관 자료 등 행운이 담긴 선물을 제공한다.
김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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