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홍제천 복원해 생태공원 만든다

지역내일 2006-07-17
종로구 홍제천 복원해 생태공원 만든다

종로구가 홍제천 복원과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구는 홍지문 상류 홍제천을 복원하고 인근 홍제천 신영상가 주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복원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우선 홍제천 위에 자리 잡은 신영상가아파트를 철거한 뒤 이달 말 공사 발주에 들어간다. 복원공사에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220억원. 구는 너비 20m 길이 200m에 달하는 하천복원을 기본으로 신영교 보도교를 신설하고 작은 공원 한곳을 조성하게 된다. 복원공사는 내년 말까지 예정돼있다.
종로구는 2003년부터 상명대학교에 연구용역을 주어 홍제천 복원 사업을 확정한 뒤 홍제천 복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홍제천 수질 개선은 물론 홍제천 일대를 생태공원으로 만들어 주변 문화재와 연계한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역사·문화·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복원사업이 끝나는 2007년에는 홍제천에 물고기가 뛰어노는 맑은 물이 흐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북한산 구기계곡과 북악산 기슭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로 형성된 홍제천은 1970년대까지는 시민들이 멱을 감고 낚시를 즐기는 생활 하천이었다. 그러나 산업화와 도시화로 생활하수 등이 유입되며 최근에는 주거환경을 해치는 주 요인 중 하나로 지적돼왔다.
김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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