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홍제천 복원과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구는 홍지문 상류 홍제천을 복원하고 인근 홍제천 신영상가 주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복원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우선 홍제천 위에 자리 잡은 신영상가아파트를 철거한 뒤 이달 말 공사 발주에 들어간다. 복원공사에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220억원. 구는 너비 20m 길이 200m에 달하는 하천복원을 기본으로 신영교 보도교를 신설하고 작은 공원 한곳을 조성하게 된다. 복원공사는 내년 말까지 예정돼있다.
구는 홍제천 수질 개선은 물론 홍제천 일대를 생태공원으로 만들어 주변 문화재와 연계한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역사·문화·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복원사업이 끝나는 2007년에는 홍제천에 물고기가 뛰어노는 맑은 물이 흐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북한산 구기계곡과 북악산 기슭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로 형성된 홍제천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생활하수 등이 유입돼 옛모습을 잃어버렸다.
/김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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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홍지문 상류 홍제천을 복원하고 인근 홍제천 신영상가 주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복원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우선 홍제천 위에 자리 잡은 신영상가아파트를 철거한 뒤 이달 말 공사 발주에 들어간다. 복원공사에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220억원. 구는 너비 20m 길이 200m에 달하는 하천복원을 기본으로 신영교 보도교를 신설하고 작은 공원 한곳을 조성하게 된다. 복원공사는 내년 말까지 예정돼있다.
구는 홍제천 수질 개선은 물론 홍제천 일대를 생태공원으로 만들어 주변 문화재와 연계한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역사·문화·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복원사업이 끝나는 2007년에는 홍제천에 물고기가 뛰어노는 맑은 물이 흐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북한산 구기계곡과 북악산 기슭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로 형성된 홍제천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생활하수 등이 유입돼 옛모습을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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