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결산인 국내 증권사들의 2005회계연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우증권이 위탁매매와 IB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선두증권사 이미지를 굳혔다.
18일 국내증권사 사업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증권사들의 주요 수입원인 위탁매매 부문에서 대우증권은 4916억원의 수수료를 벌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현대증권(4341억원)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이어 우리투자증권(4105억원), 삼성증권(4068억원), 대신증권(3531억원) 등 순이었다.
IB부문에서도 대우증권은 약진했다. 대우증권은 IB부문 수수료로 403억원을 벌어 우리투자(353억원) 미래에셋(261억원) 교보증권(211억원) 등을 앞질렀다.
자산관리부문에서 역시 삼성증권이 이름값을 했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 수수료로 2146억원을 벌어들이면서 한국투자증권(1321억원), 대우증권(1150억원), 미래에셋증권(620억원), 우리투자증권(454억원)을 제압했다.
/엄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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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내증권사 사업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증권사들의 주요 수입원인 위탁매매 부문에서 대우증권은 4916억원의 수수료를 벌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현대증권(4341억원)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이어 우리투자증권(4105억원), 삼성증권(4068억원), 대신증권(3531억원) 등 순이었다.
IB부문에서도 대우증권은 약진했다. 대우증권은 IB부문 수수료로 403억원을 벌어 우리투자(353억원) 미래에셋(261억원) 교보증권(211억원) 등을 앞질렀다.
자산관리부문에서 역시 삼성증권이 이름값을 했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 수수료로 2146억원을 벌어들이면서 한국투자증권(1321억원), 대우증권(1150억원), 미래에셋증권(620억원), 우리투자증권(454억원)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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