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가 개최하는 아시아영화아카데미에 20개국에서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와 동서대,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아시아영화아카데미 2006(AFA)’ 프로그램에 총 20개국에서 143명이 지원해 경쟁률 6대1을 기록했다.
‘AFA’ 지원자는 한·중·일을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국가 전역에 골고루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원은 영화 제작 초보뿐만이 아니라 장편 영화를 제작한 경험이 있거나 로테르담 영화제, 싱가포르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 등에 초청됐던 단편 영화 감독들과 1인 다역으로 여러 편의 단편 영화를 제작했던 영화인들도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AFA’는 아시아 지역 예비 영화인들이 거장 감독들과 함께 단편영화 제작 프로젝트, 워크숍, 멘토링 등을 통해 영화제작을 준비하는 영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AFA’는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달 가까이 부산시네마테크와 남양주 종합촬영소 등지에서 진행된다.
법대생, 치대생, 공학도 등 영화 전공자는 아니지만 경력이 상당히 많은 지원자들도 눈에 띈다. 무엇보다 자신의 국적과 아시아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영화인 지망생들이 많았다.
최종 합격자는 7월 6일 ‘AFA’ 웹사이트(http://afa. piff.org)에 공지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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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와 동서대,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아시아영화아카데미 2006(AFA)’ 프로그램에 총 20개국에서 143명이 지원해 경쟁률 6대1을 기록했다.
‘AFA’ 지원자는 한·중·일을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국가 전역에 골고루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원은 영화 제작 초보뿐만이 아니라 장편 영화를 제작한 경험이 있거나 로테르담 영화제, 싱가포르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 등에 초청됐던 단편 영화 감독들과 1인 다역으로 여러 편의 단편 영화를 제작했던 영화인들도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AFA’는 아시아 지역 예비 영화인들이 거장 감독들과 함께 단편영화 제작 프로젝트, 워크숍, 멘토링 등을 통해 영화제작을 준비하는 영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AFA’는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달 가까이 부산시네마테크와 남양주 종합촬영소 등지에서 진행된다.
법대생, 치대생, 공학도 등 영화 전공자는 아니지만 경력이 상당히 많은 지원자들도 눈에 띈다. 무엇보다 자신의 국적과 아시아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영화인 지망생들이 많았다.
최종 합격자는 7월 6일 ‘AFA’ 웹사이트(http://afa. piff.org)에 공지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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