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발표된 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부모가 이혼했던지 상관없이 부모와 관계가 좋은 학생들은 성적도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인디펜던트>지는 전했다.
영국 학생 4분의 1은 16세가 되기 전에 부모의 이혼을 경험한다.
하지만 호주 캔버라에 있는 호주 국립대학의 브라이언 로저 교수는 “부모의 이혼 여부와 관계없이 행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는 학생의 성적이 좋다”며 “부모가 이혼한 후 따로 사는 부모 한쪽(주로 아버지)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학생의 성적과 행동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고 말했다.
또 부모와 접촉횟수와 상관없이 ‘부모와 친밀감’이 학생들의 행동에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모의 관계보다 빈곤, 가정폭력, 부모의 무관심이 아이의 학업성적에 더 많은 영향을 미쳤다.
부모가 이혼하면서 궁핍한 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폭력가정에서 빠져 나오는 경우도 많았다.
런던 킹스컬리지의 주디 던 교수는 “편부모 밑에서 지내는 학생의 학업성적이 특히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부모가 경제적인 이유로 우울한 모습을 아이에게 보이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최진성 리포터 1004jinny5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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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학생 4분의 1은 16세가 되기 전에 부모의 이혼을 경험한다.
하지만 호주 캔버라에 있는 호주 국립대학의 브라이언 로저 교수는 “부모의 이혼 여부와 관계없이 행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는 학생의 성적이 좋다”며 “부모가 이혼한 후 따로 사는 부모 한쪽(주로 아버지)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학생의 성적과 행동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고 말했다.
또 부모와 접촉횟수와 상관없이 ‘부모와 친밀감’이 학생들의 행동에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모의 관계보다 빈곤, 가정폭력, 부모의 무관심이 아이의 학업성적에 더 많은 영향을 미쳤다.
부모가 이혼하면서 궁핍한 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폭력가정에서 빠져 나오는 경우도 많았다.
런던 킹스컬리지의 주디 던 교수는 “편부모 밑에서 지내는 학생의 학업성적이 특히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부모가 경제적인 이유로 우울한 모습을 아이에게 보이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최진성 리포터 1004jinny5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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