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어린이문고 야간개장

지역내일 2006-07-24
어린이 전용 문고가 야간 개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악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독서를 돕기 위하여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봉천동 3개소 새마을문고를 야간(오후10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봉천5동의 파랑새 문고, 봉천9동의 국사봉글방, 봉천11동의 보물섬문고로 총 3개소이다.
동 새마을 문고쯤이야 생각하면 큰 오산일 듯. 에어컨이 설치돼 시원하고도 쾌적한 환경을 보유한 데다 다량의 도서가 구비된 열람실에서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나아가 영화도 볼 수 있도록 배려되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책 대여도 가능.
보통 문고 운영시간이 오후 2시에서 5시까지인 점을 고려한다면, 금번 야간개장은 순수 봉사로만 운영되는 문고관계자들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다고 구관계자는 전한다.
야간 봉사자들 구성은 새마을문고 운영 위원 및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 2명이 한조를 이뤄졌는데, 이들은 교대로 독서지도 등 새마을 문고를 찾는 어린이들을 보살피게 된다.
보물섬 문고를 이용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문고에 비치된 책을 자유스럽게 골라 읽을 수 있으며, 마음껏 공부도 할 수 있다.
국사봉 글방의 경우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는 어린이 영화, 교양 및 학습 비디오를 시청할 수 도 있어 말 그대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주 월, 수요일 밤에는 독서지도 강좌가 개최되어 체계적인 독서법과 작문 작성법을 배우도록 하고 있다.
구 관계자 따르면, 지난해 봉천11동 보물섬 문고의 첫 야간 개장한 결과 어린이들로부터 호응이 너무 좋아 올해는 3개소로 확대 하였으며, 이후 여건을 구비한 다른 동 새마을문고의 야간 개방을 적극 유도해 관악구내 많은 어린이들이 좀더 다양한 교육 문화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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