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군단’ 예술의 전당 후원회

공연장·박물관 후원명단 들여다보니

지역내일 2006-07-27
기업인·법조인 등 대거 포진
삼성 이건희 회장 3억5천만원 기부

예술의 전당의 후원회는 초호화군단이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곳곳에 눈에 띈다.
기업인으로는 이건희 회장 부부가 최고액인 3억5000만원을 기부하고 무궁화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무궁화회원에는 한국전력의 한준호 사장, SBS 윤세영 회장, 프라임산업 백종헌 회장 등이 있다.
법조인으로는 이훈규 창원지검 검사장, 한호형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부부회원으로 가입했고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영무 대표변호사와 법무법인 세종 신영무 대표변호사, 태평양 나천수 대표변호사, 율촌 우창록 대표변호사 등이 눈에 띈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세종문화회관에는 법인 회원으로 하나은행, 국민신용카드, 대한상공회의소, 유진기업, 린나이코리아, 한국야쿠르트 등이 1000만원에서 1억원을 기부하고 활동중이다.
개인회원으로는 대학교수가 많은 것도 이채롭다. 한국 예술종합학교의 김혜식, 이성주, 수원대의 박승규, 김희경 , 연세대 박윤기, 박기일, 박우서, 순천향대 전홍조, 성신여대 김기선 교수 등이 기부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국립중앙박물관 후원회인 국립중앙박물관회는 50만원 이상 기부자를 기부회원으로 분류하고 기부회원은 천마 금관 은관 청자 백자회원으로 나눴다.
5000만원 이상 기부한 금관 회원으로는 박병엽 팬택앤큐리텔 부회장, 정재봉 한섬 사장, 강덕수 STX 회장이 있고 3000만원 이상 기부한 은관회원으로는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 박해춘 LG카드 대표이사, 홍석조 전 광주고검장 등이 500만~1000만원을 기부하고 활동하는 점이 눈에 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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