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 6월5일 김포-제주노선을 첫 취항한 제주항공이 김포-김해노선에 이어 8월7일부터 김포-양양노선을 하루 2회씩 운항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3월 영동고속도로의 확장 등으로 항공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폐지됐던 김포-양양노선이 1년5개월만에 운항을 재개하게 된 것이다.
운임은 주중 4만1000원, 주말 4만7500원, 성수기 5만2100원이다.
이로써 양양공항은 현재 운항중인 김해노선(1일 1회)을 포함해 국내 정기 노선수는 2개, 1일 운항횟수는 3회로 증대된다.
이는 건설교통부가 그동안 소규모 항공수요에 적합한 소형기·저가항공운송사업의 육성, 지역특색에 맞는 항공노선 및 연계 관광상품의 개발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지방공항 활성화 노력의 첫 성과로 평가된다.
건교부는 김해-양양노선의 운항시간대 조정 및 대중교통의 공항 접근성 제고방안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금년 하반기쯤 그 성과가 가시화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교부는 최근에 합의한 중국, 태국, 베트남 등과의 항공자유화 등으로 국제선 취항여건이 호전되고 있어 단거리 국제노선을 유치하는 것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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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3월 영동고속도로의 확장 등으로 항공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폐지됐던 김포-양양노선이 1년5개월만에 운항을 재개하게 된 것이다.
운임은 주중 4만1000원, 주말 4만7500원, 성수기 5만2100원이다.
이로써 양양공항은 현재 운항중인 김해노선(1일 1회)을 포함해 국내 정기 노선수는 2개, 1일 운항횟수는 3회로 증대된다.
이는 건설교통부가 그동안 소규모 항공수요에 적합한 소형기·저가항공운송사업의 육성, 지역특색에 맞는 항공노선 및 연계 관광상품의 개발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지방공항 활성화 노력의 첫 성과로 평가된다.
건교부는 김해-양양노선의 운항시간대 조정 및 대중교통의 공항 접근성 제고방안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금년 하반기쯤 그 성과가 가시화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교부는 최근에 합의한 중국, 태국, 베트남 등과의 항공자유화 등으로 국제선 취항여건이 호전되고 있어 단거리 국제노선을 유치하는 것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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