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로당 이후 최대 간첩사건으로 기록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사건은

지역내일 2006-08-01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사건은 지난 92년 10월 국가안전기획부가 발표한 전국 조직원 300명 규모의 대형간첩단 사건이다.
당시 안기부는 거물 남파간첩 이선실(서열 22위)에 의해 포섭돼 북한에서 교육받은 황인오씨가 91년 7월 강원도 삼척소재 모 여관에서 남한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을 결성해 간첩단을 조직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으로 ‘중부지역당 총책’ 황인오씨와 민중당 출신 손병선씨, 전 민중당 공동대표 김낙중씨, 전 민중당 정책위의장 장기표씨 등 총 62명이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됐고, 300여명이 수배됐다.
국정원 진실위는 중부지역당 조사와 관련해 거물 남파간첩 이선실이 북한 노동당 고위간부와 동일인인지 여부와 당시 기소된 관계자들이 중부지역당에 가입하거나 간첩활동을 했는지 등을 가리는데 역점을 둬 왔다.
이 사건은 한나라당이 2004년 열린우리당 이철우 전 의원이 연루됐다며 색깔론을 펼쳤고 사건 관련자들은 수사당시는 물론 현재까지 고문에 의한 사건조작이라고 주장하는 등 팽팽한 입장차이를 보여왔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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