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지역내일 2001-03-05
미쓰비시, 예상치 두배 손실
미쓰비시자동차는 이달 말로 끝나는 2000회계연도에 당초 예상의 두배에 달하는 2500억엔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신문들이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은 익명의 미쓰비시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것이 당초 예상된 1천400억엔 순손실의 두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신문들은 지난해의 잇단 대규모 리콜과 앞서 발표한 구조조정 비용 때문에 손실이 이처럼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미쓰비시는 이달중 경영 예상실적을 하향 조정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미쓰비시는 지난달 2003년까지 전세계 인력 6만5000명 가운데 9500명을 줄이기 위해 1000억∼1500억엔을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130만대를 리콜하는데 170억엔이 소모된 것으로 집계됐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미쓰비시 자동차 지분의 34%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한 미쓰비시의 논평은 4일 현재 이뤄지지 않았다.

주공, 공기업 첫 윤리강령 선포식
대한주택공사가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윤리강령을 제정, 선포했다.
주공은 5일 오전 성남 본사 대강당에서 오시덕 사장을 비롯,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공 윤리강령 선포식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주공 관계자는 “최근 공기업의 윤리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오 사장과 김진 감사를 주축으로 이번 강령을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공은 이날 본사 외에 2개 지역본부와 8개 지사에서도 동시에 강령 선포식을 갖고 전 임직원에게 강령이 담긴 수첩을 지급했다. 이 강령은 전문을 포함, 임직원의 기본윤리, 거래업무 종사자 및 감독인이 지켜야할 윤리, 고객에 대한 윤리 등 크게 4부분으로 구성돼 있다고 주공은 말했다.

한·영 건설업계 해외시장 공동진출
국제 건설 설계자문사인 오베아럽의 마이클 던칸그룹 총괄회장 등 영국 건설계 관계자들은 5일 영국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일 조선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해외프로젝트 개척과 수익성 창출’ 세미나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한국 기업과 영국기업들이 상호 강점을 살리면 해외 건설시장에 공동진출 하는데 유리하다”며 “작년 11월 한.영 업체들간 회의에서 협력증진 방안의 하나로 세미나 개최가 제안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세미나 참가 업체들간에는 양국 참가자들이 특정 프로젝트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견에는 던칸 회장 이외에 설계 및 자문사인 앨런&오버리의 그래엄 빈터 프로젝트그룹 본부장, 토목건설사인 아멕의 그래엄 액킨슨 고문, 데릭 마쉬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 등이 참석했다.

국내 첫 상용차 모터쇼, 5월 대전서 개최
서울전람㈜은 오는 5월 17-20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제1회 국제 상용차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최측은 2천424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장애인차, 앰뷸런스, 트럭, 버스, 살수차, 방송차, 소방차 등 각종 상용차와 특수차, 특장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 상용차 전문 모터쇼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전람은 이와 함께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4월말까지 미래에 등장할 상용차모델을 공모하는 한편 행사기간에는 상용차 생산.내수.수출전망 등을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는 서울전람(☎02-529-0691, http://www.seoulfai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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