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엑스코 대구)확장사업에 상호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7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대구·경북 경제통합을 위한 16개 사업중 당면현안으로 꼽힌 엑스코 대구 확장사업에 공동 투자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시도는 최근 경제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단기사업은 조속한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장기과제는 토의를 거쳐 추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합의에 따라 엑스코 대구 확장사업은 16개 현안사업 가운데 첫 사업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향후 추진될 시도 경제통합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엑스코 대구는 2001년 개관했지만 최근 전시장 가동율이 포화상태(약 70%)이며 전시면적이 국제규모(전시장 면적 6000평)에 비해 부족해 확장이 불가피한 상태다.
지난 3월 엑스코 대구에 대해 타당성용역을 실시한 결과, 전시장은 산업인프라적인 공공성과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2012년에는 전시장 3477평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됐다.
엑스코 대구는 현재 1, 3층의 전문전시장과 5층 다목적 컨벤션홀을 합한 전시 공간 3514평, 대·중·소 14개 회의실에 715평의 전시장과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대구시는 전시컨벤션센터 확장을 위해 5627평의 부지를 이미 확보하고 있고 지하3층, 지상 2층에 연건평 1만2529평으로 건립할 방침이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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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는 7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대구·경북 경제통합을 위한 16개 사업중 당면현안으로 꼽힌 엑스코 대구 확장사업에 공동 투자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시도는 최근 경제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단기사업은 조속한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장기과제는 토의를 거쳐 추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합의에 따라 엑스코 대구 확장사업은 16개 현안사업 가운데 첫 사업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향후 추진될 시도 경제통합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엑스코 대구는 2001년 개관했지만 최근 전시장 가동율이 포화상태(약 70%)이며 전시면적이 국제규모(전시장 면적 6000평)에 비해 부족해 확장이 불가피한 상태다.
지난 3월 엑스코 대구에 대해 타당성용역을 실시한 결과, 전시장은 산업인프라적인 공공성과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2012년에는 전시장 3477평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됐다.
엑스코 대구는 현재 1, 3층의 전문전시장과 5층 다목적 컨벤션홀을 합한 전시 공간 3514평, 대·중·소 14개 회의실에 715평의 전시장과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대구시는 전시컨벤션센터 확장을 위해 5627평의 부지를 이미 확보하고 있고 지하3층, 지상 2층에 연건평 1만2529평으로 건립할 방침이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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