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진시황제도 학교를 못짓게 하진 않았다”

지역내일 2006-08-07
김문수 경기지사는 “히틀러도, 조선총독부도, 진시황제도 특정 지역에 학교를 못짓게 하는 악법을 펴진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안성 두원공과대학에서 열린 제5대 이해구 대학장 취임식에 참석, “인재 배출을 막는 이런 법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다”며 수도권정비계획법 가운데 하나인 대학 이전 및 신설과 증설을 규제하는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두원공대를 대단하게 생각한다”며 “이해구 학장이야말로 오랜 경륜과 덕으로 대학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내실 있는 두원공대가 수도권 규제의 악법에서도 이해구 학장의 취임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지사로서 경기도의 교육여건 발전을 위해서라도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해구 신임 학장은 제20대 경기도지사(1984년)와 4선 국회의원(13~16대)을 지냈고, 지난 94년 개교한 두원공대는 지난 2004년 파주 LG필립스LCD 산학협약, 2005년 파주캠퍼스 설립인가 등을 받은 바 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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