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로 지·감성 자극하는 영어공부 시켜보자

6~7세 아이의 영어 입문교재로 효과적

지역내일 2006-07-06
영어를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첫 아이의 경우 더 혼란스럽다.
6~7세 아이의 영어 공부를 멀티미디어 교재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CD-ROM 교재를 이용한 영어 공부의 경우 집안에서 영어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특히 듣기 공부에는 가장 효과적이다. 멀티미디어를 이용하는 CD-ROM은 듣고 말하고 어떤 단계에서는 정보를 입력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쌍방향 교육 방법이다.

◆다양한 영역의 지식 들어 있어 = 몇 년 전만 해도 CD-ROM으로 학습을 한다고 하면 컴퓨터를 이용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혹시 게임 위주가 아닐까 망설여지기도 했다.
하지만 영어 학습 교재로 훌륭한 CD-ROM 한 장 안에는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탐구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게임 또한 지시를 듣고 행동을 취하기 때문에 듣기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영어 파닉스나 어휘부분과 함께 수학, 과학, 역사, 사회와 같은 학습 요소를 두루 공부 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으며 이러한 학습은 고학년의 아카데믹 영어의 기초가 되기에 충분하다.

◆좋은 CD-ROM 기준은 = 미국에서는 CD-ROM을 학교 교과 과정의 주 교재 보다는 보조 교재로 사용하므로 제작할 때부터 기본 어휘력을 중심으로 흥미롭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내용의 깊이는 흥미와 더불어 백과사전 수준에 이르는 방대한 지식이 들어 있다. 이러한 좋은 교재를 엄마들이 잘 활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간도 정해 주지 않은 채 컴퓨터에 CD만 넣어주고 마치 게임하듯 ‘너 혼자 해봐’ 식의 방법은 큰 효과를 거둘 수 없다.
◆집중 능력 길러져 = 구슬도 꿰어야 쓸모가 있듯 좋은 교재도 활용을 잘 하지 못하면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 CD-ROM을 활용할 경우 무엇보다 엄마의 역할이 중요한데 아이 수준에 맞는 CD-ROM을 골라 주는 것이 우선은 중요하다. 어려운 단계가 결코 다 좋은 게 아니듯 쉬운 단계 또한 효과가 없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엄마가 집에서 CD-ROM을 이용해 영어를 가르칠 경우 시간의 분배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계획적인 학습 시간 지정과 끊임없는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아이의 성향도 함께 파악할 수 있다. CD-ROM을 통한 영어 교육의 경우 단순한 지식의 습득 보다는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홈스쿨링 전문 어학원을 이용할 경우 레벨 테스트를 통해 단계에 맞는 교재 선택은 물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진도 관리를 해 준다.
CD-ROM 교육이 단순한 듣기 위주의 공부가 아니라 듣고 말하고 읽고 이해하는 독해 공부도 같이 할 수 있다. 대부분 유아 단계의 경우 게임 보다는 퀴즈 형식으로 되어 있어 잘 듣지 못하거나 읽고 이해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를 연결 할 수 없다. 그래서 진도 체크와 함께 다음 목표를 정해 주면서 진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경우 최소 6개월 정도는 집중하고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그게 몸에 익숙해지면 학습으로 전환해도 늦지 않다고 말한다. 무슨 공부든 엄마랑 함께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아이와 같은 눈높이로 같은 생각으로 함께 하는 것이 아직 갈 길도 많고 먼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공부는 스스로 한다는 신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김미성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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