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중·상류 19개지역 수질오염총량관리 100% 수립

대구·경북 지자체 시행계획 수립 마쳐

지역내일 2006-08-10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수계 대구·경북지역 오염총량관리 목표수질을 초과한 낙본G, 금호C 등 19개 단위유역 19개 시·군·구의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100% 수립, 8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정하고 목표수질을 달성·유지하기 위한 수질오염물질의 할당부하량을 산정해 단위유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부하량을 할당부하량 이내로 관리하는 제도다. 지난 2002년 제정되어 시행하고 있는 ‘낙동강특별법’에 따른 것이다.
그간 대구시(2004년 8월)와 경북도(2005년 3월)는 총량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지자체별로 할당부하량을 만족하도록 지역개발계획과 삭감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총량관리시행계획을 단계별로 수립해왔다.
경북도의 경우 2005년 12월 안동시 위천 B 단위유역이 최초로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 이후 2006년 1월 상주시, 김천시 등 6개시·군 8개 단위유역에 이어 지난 7월 칠곡군 등 4개군 6개 단위유역을 마지막으로 시행계획 수립·승인을 완료함에 따라 수질오염총량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대구시는 달성군 등 8개 구·군의 금호C 등 4개 단위유역에서 2005년 3월 이미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목표수질을 초과하지 아니한 경북 21개 시·군과 강원도 태백시는 할당부하량이내로 오염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질개선사업계획도 100% 수립 완료했다. 2010년을 목표로 하는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할당부하량은 대구시가 3만6427kg/일, 경북도는 4만4224kg/일이다.
대구시는 봉무산업단지조성 등 175건의 개발계획과 현풍하수처리장건설 등 22건의 삭감계획을 균형있게 추진해 2010년 목표연도 할당부하량 이내로 유지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경북도는 11개 시·군 15개 단위유역에서 진량 2지방산업단지,왜관지방산업 2단지조성 등 259건의 개발계획과 왜관하수처리장 증설 등 79건의 삭감계획을 동시에 추진해 2010년 목표연도 할당부하량 범위 안에서 배출토록 계획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목표수질 달성·유지 및 지역별로 할당된 오염부하량범위 내의 지속가능한 개발로 낙동강수질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등 삭감시설 설치에 국고를 지원한다.
수질오염총량관리 기술지원, 할당시설 지도·점검, 수질오염총량관리제 환경영향평가, 사전환경성검토 등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총량관리계획과의 부합여부 검토 및 시행계획 추진에 대한 이행평가 등도 추진한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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