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재경부 차관보

지역내일 2006-07-31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31일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출총제를 폐지한다는 방향을 밝히진 않았지만 기업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 "철도요금 등 중앙정부의 공공요금 조정을 오래 하지 않으면 부담이 커진다"며 "하반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김 차관보는 이날 MBC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 "출총제 대안을 포함한 공정거래 제도의 개선방안을 하반기 중에 만들어 법제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업활동에 대한 규제를 개선해서 일자리 창출하는 것이 당면 현안"이라며 출총제를 포함한 기업 규제를 완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출총제의 문제를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에 위험신호가 켜진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세계경제가 양호한 편이고수출도 괜찮다"며 "지난해 1분기 상승국면 시작 2년가까이 상승국면 이어가고 있고 금년말 내년 초 경기 고점 찍고 가파르게 떨어지지 않느냐 지적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차관보는 경상수지 적자는 서비스업수지가 걱정이라며 "서비스업이 세제나 각종지원적인 측면에서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별 받아서 경쟁력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비스업 관련 덩어리 규제가 극심한 실정"이라며 "세부적으로 조사해 규제를 풀어보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덩어리 규제란 한 사안에 대한 세부적인 규제가 아닌 규제 전체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업 규제가 골프장 규제 완화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골프장을포함한다"며 "우리나라의 골프장이 얼마나 필요한가는 시장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