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샘’ 발견
자유의 여신상을 일순간 사라지게 했던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젊음의 샘’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카퍼필드는 최근 바하마 남쪽 무샤키 케이 군도에 있는 섬 4개를 5천억 달러에 구입했다. 서인도 제도에 있는 이 섬들은 유명인들이 카메라와 일반인들의 눈을 피해 휴가를 지낼 수 있는 개인 소유의 섬으로 일주일 사용료가 30만 달러에 달한다.
카퍼필드는 <로이터>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죽은 나뭇잎이나 죽어가는 곤충을 이 샘물에 넣으면 생기가 살아났다”고 말했다. 카퍼필드는 식물학자와 지질학자를 불러 이 샘물이 인간에게도 효력이 있는지를 조사하게 했다. 아직 이 샘물의 효능이 인간에게도 적용되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가슴에 넣은 실리콘이 생명의 은인
가슴 확대술을 받으면서 가슴에 넣은 실리콘 덕분으로 한 이스라엘 여인이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에서 생명을 건졌다.
이스라엘 북부 나하리야 병원 의사들은 이 여인의 가슴에 있던 실리콘에서 로켓이 폭파하면서 튀어나온 유탄의 파편을 제거했다. 이 병원 대변인은 “실리콘 덕분으로 이 여인은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울증엔 ‘결혼’이 특효약
결혼이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며 특히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발표됐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사회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우울증을 갖고 있는 3066명의 기혼, 미혼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결혼이 우울증의 원인’이라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었지만, 실제 결과는 이와는 정반대였다.
결혼 전에 우울증을 겪은 사람의 경우 “결혼으로 인해 이들에게 부족했던 친밀감과 감정적 교류, 사회적 후원을 받을 수 있어 우울증이 감소했다”고 이 조사를 진행한 크리스티 윌리암 교수는 말했다.
그러나 “결혼 전에 우울증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결혼 후에 부부 간의 마찰과 소외감으로 우울증이 생기는 사례가 많았다”고. 따라서 “행복한 독신의 경우 결혼을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충고했다.
◆비만이 영양실조 눌러
역사상 최초로 비만인의 숫자가 기아에 허덕이는 사람들의 수를 앞질렀다고 <텔레그래프>지가 전했다. 호주에서 열린 국제 농업경제학 학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세계 65억 인구, 6명 중 1명이 과체중 혹은 비만이었고, 굶주림 등으로 영양부족 상태에 있는 인구는 8000만명이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베리 펍킨 교수는 “현재 지구는 비만인들의 세계가 되어 가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비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들은 운동부족과 지방위주의 식단 때문에 비만에 걸리며, 비만으로 인한 심장병, 고혈압, 각종 암의 발병도 늘고 있다. 펍킨 교수는 “각 정부는 과일과 야채 농업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수입 농수산업에 대한 세금을 줄이고, 설탕이 함유된 음식과 탄산음료 등에 대한 세금을 높여 각 가정이 식단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세계 보건 기구(WHO)는 ‘21세기 공중보건증진을 위한 선결과제’로 ‘비만’을 지적한 바 있다.
/최진성 리포터 1004jinny51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텔레그래프>로이터>
자유의 여신상을 일순간 사라지게 했던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젊음의 샘’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카퍼필드는 최근 바하마 남쪽 무샤키 케이 군도에 있는 섬 4개를 5천억 달러에 구입했다. 서인도 제도에 있는 이 섬들은 유명인들이 카메라와 일반인들의 눈을 피해 휴가를 지낼 수 있는 개인 소유의 섬으로 일주일 사용료가 30만 달러에 달한다.
카퍼필드는 <로이터>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죽은 나뭇잎이나 죽어가는 곤충을 이 샘물에 넣으면 생기가 살아났다”고 말했다. 카퍼필드는 식물학자와 지질학자를 불러 이 샘물이 인간에게도 효력이 있는지를 조사하게 했다. 아직 이 샘물의 효능이 인간에게도 적용되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가슴에 넣은 실리콘이 생명의 은인
가슴 확대술을 받으면서 가슴에 넣은 실리콘 덕분으로 한 이스라엘 여인이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에서 생명을 건졌다.
이스라엘 북부 나하리야 병원 의사들은 이 여인의 가슴에 있던 실리콘에서 로켓이 폭파하면서 튀어나온 유탄의 파편을 제거했다. 이 병원 대변인은 “실리콘 덕분으로 이 여인은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울증엔 ‘결혼’이 특효약
결혼이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며 특히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발표됐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사회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우울증을 갖고 있는 3066명의 기혼, 미혼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결혼이 우울증의 원인’이라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었지만, 실제 결과는 이와는 정반대였다.
결혼 전에 우울증을 겪은 사람의 경우 “결혼으로 인해 이들에게 부족했던 친밀감과 감정적 교류, 사회적 후원을 받을 수 있어 우울증이 감소했다”고 이 조사를 진행한 크리스티 윌리암 교수는 말했다.
그러나 “결혼 전에 우울증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결혼 후에 부부 간의 마찰과 소외감으로 우울증이 생기는 사례가 많았다”고. 따라서 “행복한 독신의 경우 결혼을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충고했다.
◆비만이 영양실조 눌러
역사상 최초로 비만인의 숫자가 기아에 허덕이는 사람들의 수를 앞질렀다고 <텔레그래프>지가 전했다. 호주에서 열린 국제 농업경제학 학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세계 65억 인구, 6명 중 1명이 과체중 혹은 비만이었고, 굶주림 등으로 영양부족 상태에 있는 인구는 8000만명이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베리 펍킨 교수는 “현재 지구는 비만인들의 세계가 되어 가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비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들은 운동부족과 지방위주의 식단 때문에 비만에 걸리며, 비만으로 인한 심장병, 고혈압, 각종 암의 발병도 늘고 있다. 펍킨 교수는 “각 정부는 과일과 야채 농업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수입 농수산업에 대한 세금을 줄이고, 설탕이 함유된 음식과 탄산음료 등에 대한 세금을 높여 각 가정이 식단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세계 보건 기구(WHO)는 ‘21세기 공중보건증진을 위한 선결과제’로 ‘비만’을 지적한 바 있다.
/최진성 리포터 1004jinny5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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