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그 동안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불법 주·정차를 없애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이천시는 5일 주차 단속원들이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예고방송을 한 후 단속하던 소극적인 방법에서 탈피해 도보로 이동하면서 예고 방송 없이 현장에서 스티커를 발부한다고 밝혔다.
이천시가 주차단속을 적극적인 방법으로 전환한 것은 그 동안 비좁은 시내 도로 사정에도 불구하고 차량증가로 인해 불법주차가 관행화 돼 온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에 따라 이천시 홈페이지에는 하루에도 수 건 씩 시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해 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일부 운전자들이 계도방송을 악용해 상습 위반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강력한 단속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시의 방침에 대해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3월 현재 이천시내 지역의 차량 등록대수는 2만여대를 넘고 있으나 공영 주차장은 3,600여면에 불과해 주차면적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민 김 모(38 창전동)씨는 "차량증가 추세에 맞게 주차장을 확보하지 않은 채 단속위주로 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 시내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을 늘린다든지 하는 대책이 세워지는 속에서 단속도 병행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의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대규모 주차장을 확보할 수 없는 형편이다. 시민들이 주·정차 위반을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며 시에서도 주차장 확보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5일 주차 단속원들이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예고방송을 한 후 단속하던 소극적인 방법에서 탈피해 도보로 이동하면서 예고 방송 없이 현장에서 스티커를 발부한다고 밝혔다.
이천시가 주차단속을 적극적인 방법으로 전환한 것은 그 동안 비좁은 시내 도로 사정에도 불구하고 차량증가로 인해 불법주차가 관행화 돼 온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에 따라 이천시 홈페이지에는 하루에도 수 건 씩 시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해 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일부 운전자들이 계도방송을 악용해 상습 위반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강력한 단속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시의 방침에 대해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3월 현재 이천시내 지역의 차량 등록대수는 2만여대를 넘고 있으나 공영 주차장은 3,600여면에 불과해 주차면적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민 김 모(38 창전동)씨는 "차량증가 추세에 맞게 주차장을 확보하지 않은 채 단속위주로 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 시내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을 늘린다든지 하는 대책이 세워지는 속에서 단속도 병행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의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대규모 주차장을 확보할 수 없는 형편이다. 시민들이 주·정차 위반을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며 시에서도 주차장 확보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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