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내집마련 주택 상품<374호/생활>

지역내일 2001-03-05

내집 마련을 위한 대출상품으로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 등이 있다.
금년 3월27일부터 모든 시중은행들이 동시에 주택청약 저축을 실시하여 고객 유치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은행마다 금리 및 각종부대 서비스가 다르므로 본인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어떤 것인지를 가입 하기전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고객의 입장에서는 주택금융과 관련된 주거래은행을 선정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통 청약 예.부금 가입, 아파트 청약, 아파트 당첨, 중도금 대출, 분양 잔금 대출, 주택담보 대출 등의 주택금융 흐름을 고려하면 최소한 5년이상 동안 한 은행과 거래해야 은행이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관련 대출을 받을 때 0.2-0.5%의 금리할인 혜택은 대부분의 은행에서 제공하고 있고 이밖에 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 이사내용 보조, 마이너스통장대출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은 청약 예부금 가입에 앞서 각 은행의 경쟁상태나 금리 부가 서비스 내용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보통 처음 주택을 마련할 때는 전액 자기 돈으로 사는 경우는 드물다.

부족한 자금은 은행 대출을 통해 충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택은행 일산지점의 주택 관련 상품전문가의 조언에 의하면 3분의2가 되는 시점에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즉 집을 구입할 때 대출금은 집가격의 3분의 1 이하로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무리한 주택 구입은 부채에 대한 부담이 커 어렵게 마련한 집을 지탱하지 못하는 불행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주택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융기관은 주택은행을 비롯한 은행과 보험사, 할부금융회사등 수도 없이 많지만 각 금융기관 마다 상환 기간, 대출금리 등이 각각 다르므로 모든 조건들을 면밀히 검토해 금융기관을 선택하여야 한다.

또한 주택자금 대출은 가능하면 장기적으로 하고 이자율은 낮을수록 좋다. 때문에 금융기관에서 장기저리의 주택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거래 실적에 따라 대출을 해주는 저축에 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이러한 주택 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는 일반적으로 주택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데, 주택은행은 '내집 마련 주택부금'을 비롯해 '또 한번 알찬 예금'등 여러 가지 상품을 마련해 놓고 또 최고 대출한도 제한을 폐지해 필요한 만큼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편리하다.

주택은행외 다른 금융기관의 대표적인 주택자금 대출 관련 사전 저축제도를 보면 국민은행의 빅맨평생통장, 평화은행의 근로자 넘보원 통장, 제일은행의 특종 재영 저축 등이 있다. 이밖에 다른 모든 은행에서도 장기주택마련 저축통장을 취급하고 있으니 이자율과 상환 시기를 비교해 가입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분양에 대한 메리트가 점차 떨어지는 추세에 있지만 그래도 아직 주택관련 청약 상품은 내집마련의 지름길인 셈이다. 여기서 주택은행의 '내집 마련 주택부금'을 잠시 살펴보면 2년간 3백만원이상 저축하면 1순위 자격이 되면서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에 청약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아파트 당첨때 최고 2천5백만원을 20년간 장기 대출 받을 수 있어 더욱 좋다.
구선하 리포터 junebug@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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