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기업인 대우조선이 사실상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주가부양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대우조선은 올해 안에 대규모 차입금 상환을 통해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목표로 하고있다.
대우조선은 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을 초청,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대우조선의 기업설명회는 95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어서 대우조선 안팎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대우조선은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위해 연말까지 확보될 여유자금을 먼저 부채상환에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3월 중 2002년까지 유예된 차입금 중 520억원을 상환하고 연말까지 총 2000억원을 상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우중공업에서 분할된 10월 이후 3개월 동안 매출 7815억원, 경상이익 765억원, 당기순이익 561억원을 달성하는 등 홀로서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조선은 지난 1월 매출이 2059억원에 달해 당초 계획했던 올 한해 매출목표인 2조8624억원과 영업이익 2107억원을 달성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신영균 사장은 “채권단의 출자전환을 통해 새로 태어난 대우조선은 재무구조의 건실성, 투명성면에서 이미 선진국 수준에 돌입했다”며 “올해 안으로 워크아웃을 졸업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현재 97척의 선박을 비롯해 총 157개 프로젝트에 71억7천만달러의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2년6개월 이상 쉬지 않고 일할 수 있다. 대우조선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LNG선과 초대형 유조선 등 경쟁력 있는 선종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해양 유전 개발과 관련된 부유식 설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영업을 강화, 32억7천만달러 상당을 수주하겠다 밝혔다.
한편 최근 대우조선은 5명 규모의 IR팀을 구성하는 등 주가부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재상장 이후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IR과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은 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을 초청,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대우조선의 기업설명회는 95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어서 대우조선 안팎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대우조선은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위해 연말까지 확보될 여유자금을 먼저 부채상환에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3월 중 2002년까지 유예된 차입금 중 520억원을 상환하고 연말까지 총 2000억원을 상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우중공업에서 분할된 10월 이후 3개월 동안 매출 7815억원, 경상이익 765억원, 당기순이익 561억원을 달성하는 등 홀로서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조선은 지난 1월 매출이 2059억원에 달해 당초 계획했던 올 한해 매출목표인 2조8624억원과 영업이익 2107억원을 달성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신영균 사장은 “채권단의 출자전환을 통해 새로 태어난 대우조선은 재무구조의 건실성, 투명성면에서 이미 선진국 수준에 돌입했다”며 “올해 안으로 워크아웃을 졸업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현재 97척의 선박을 비롯해 총 157개 프로젝트에 71억7천만달러의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2년6개월 이상 쉬지 않고 일할 수 있다. 대우조선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LNG선과 초대형 유조선 등 경쟁력 있는 선종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해양 유전 개발과 관련된 부유식 설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영업을 강화, 32억7천만달러 상당을 수주하겠다 밝혔다.
한편 최근 대우조선은 5명 규모의 IR팀을 구성하는 등 주가부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재상장 이후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IR과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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