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보일러 ‘제2 창업’ 선언

주거문화 창조기업으로 탈바꿈

지역내일 2006-09-04
27년 사용한 사명 변경 … ‘경동나비엔’으로 새출발
홈네트워크 4개부문 강화 … 올해 신제품 출시 예정

경동보일러가 ‘제2 창업’을 선언했다. 경동보일러(대표 김철병 www.boiler.co.kr)는 27년간 사용해 온 사명을 1일부터 ‘경동나비엔(KYUNG DONG NAVIEN CO. LTD)’으로 변경했다.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조하는 세계일류기업’을 목표로 4개 사업부문별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경동그룹의 환경·에너지기기 4개사 경동나비엔, 경동네트웍, 경동정밀, 경동세라텍 임직원 및 관계자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I선포식을 갖고 축제 한마당 ‘콘덴싱 페스티벌’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동나비엔 김철병(사진 왼쪽) 사장은 “최근 사업영역의 확장과 CI 교체 등으로 내부 결집력을 강화하고 비전을 공유해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비엔(NAVIEN)은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제품개발 안내자라는 나비게이터(Navigator)에 에너지(Energy)와 환경(Environment)의 합성어다. 이는 경동나비엔의 방향과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난방부문, 냉방부문, 공조부문, 홈네트워크부문 등 총 4개 사업부문별로 기술개발 및 영업력을 집중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의 이러한 변신은 콘덴싱보일러 판매 19년 연속 1위, 보일러 해외 수출 16년 연속 1위, 국내 유일 유럽 열효율 최고등급 획득, 국내 최초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자신감에 따른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에어컨, 환기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 주거문화를 창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4개 부문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10월경 ‘나비엔뉴콘덴싱’ 보일러가 선보인다. 콘덴싱 보일러는 경동나비엔이 국내 판매 19년 연속 1위를 기록할 만큼 강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냉방부문은 올해 3월 캐리어코리아와 손잡고 이미 판매를 시작했다.
제품은 세계점유율 1위 업체인 캐리어 에어컨에 판매 및 설치, A/S는 경동나비엔이 전국에 확보하고 있는 350여개 대리점망을 활용하고 있다.
공조부문은 그 첫 번째 사업으로 환기시스템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환기시스템에 대한 기술개발 및 필드테스트가 완료된 상태며 곧 양산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홈네트워크부문은 이미 각방별온도제어와 디지털도어록 등을 판매하고 있지만 네트워크 기능을 이용해 난방, 냉방, 공조부문의 장치 등 모든 실내 장치들의 제어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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