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 기술 해외수출 잇따라

수자원공사, 적도기니·캄보디아와 협약체결

지역내일 2006-09-06
한국의 ‘물관리 기술’이 해외로 수출된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곽결호)는 최근 적도기니와 캄보디아의 기술용역을 수주하는 등 수자원관리기술의 해외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6일 중앙아프리카지역 적도기니 정부와 현지에서 적도기니 제3의 도시인 몽고모시 상수도시설 운영관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 428만유로(약 53억원)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프리카 3대 산유국중 하나인 적도기니 수자원사업 진출에 성공했다. 공사측은 이번 계약으로 향후 적도기니를 포함한 주변 아프리카로의 기술수출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수자원공사는 또 이날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캄보디아의 수자원개발 종합계획수립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2008년 9월까지 2년간에 걸쳐 캄보디아의 중장기수자원개발계획 과 세부실행계획 등을 수립하고, 선진 수자원관리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2일 캄보디아 훈센총리 방한시 양국간 체결된 경제협력 양해각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정부 차원에서 대개발도상국 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을 수자원공사가 수행하게 됨에 따라, 빈번한 가뭄과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의 물문제해결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자원공사는 현재 이라크 아르빌시 상하수도 현대화사업과 인도의 수력발전소 건설사업 등 8개국에서 9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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