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결혼이민자 위한 알뜰장터
영등포구가 결혼이민자들만을 위한 알뜰장터를 연다.
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가지 영등포구청 앞 당산공원에서 ‘사랑나눔 알뜰장터’를 연다.
‘사랑나눔 알뜰장터’는 평소 정보 부족으로 알뜰장터를 이용하지 못했던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마련된 것. 결혼이민자들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을 교환하고 생활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만남의 장이 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가면 쿠폰교환소에서 무료쿠폰으로 교환한 뒤 다른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외국인등록증을 소유한 결혼이민자는 5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또 행사장에서 아나바다 운동과 재활용 실천방법, 살림지례 등 결혼이민자들이 건전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이날 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결혼이민자 건강관리와 상담을 위한 보건소 건강한마당을 개최한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하기 위해 영등포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페이스페인팅을, 영등포구 미용사협의회는 무료 미용 서비스를 후원한다.
구는 이번 ‘사랑나눔 알뜰장터’에서 발생된 수익금을 이주노동자상담소 ‘국경없는 친구들’에 기부할 계획. 상담소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나 인권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하게 된다.
문의 : 02-2670-3349
최세호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영등포구가 결혼이민자들만을 위한 알뜰장터를 연다.
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가지 영등포구청 앞 당산공원에서 ‘사랑나눔 알뜰장터’를 연다.
‘사랑나눔 알뜰장터’는 평소 정보 부족으로 알뜰장터를 이용하지 못했던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마련된 것. 결혼이민자들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을 교환하고 생활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만남의 장이 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가면 쿠폰교환소에서 무료쿠폰으로 교환한 뒤 다른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외국인등록증을 소유한 결혼이민자는 5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또 행사장에서 아나바다 운동과 재활용 실천방법, 살림지례 등 결혼이민자들이 건전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이날 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결혼이민자 건강관리와 상담을 위한 보건소 건강한마당을 개최한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하기 위해 영등포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페이스페인팅을, 영등포구 미용사협의회는 무료 미용 서비스를 후원한다.
구는 이번 ‘사랑나눔 알뜰장터’에서 발생된 수익금을 이주노동자상담소 ‘국경없는 친구들’에 기부할 계획. 상담소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나 인권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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