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성인콘텐츠 제공 중단

정보·지식·교육 등 생활중심 서비스 강화

지역내일 2006-09-14
KTF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성인콘텐츠 공급을 중단하고, 자사 무선인터넷의 생활정보와 지식, 교육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는 등 ‘생활중심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KTF는 11월 1일부터 야설(야한소설) 서비스를 중단하고, 콘텐츠 제공업체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내년 1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성인 콘텐츠 제공을 중단, 3월 31일까지 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KTF는 사회적 우려와 불안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건전한 무선인터넷 사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중단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KTF는 또 무선인터넷 서비스 내용을 엔터테인먼트에서 생활중심으로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매직엔(magicⓝ) 초기화면에 뉴스, 날씨, 생활정보 등 정보이용료가 무료인 콘텐츠를 전진 배치했다. 메뉴 상ㆍ하(이전ㆍ다음) 단계이동 및 콘텐츠간 연결 기능도 고객 편의에 맞춰 대폭 개선한다. 예를 들어 영화 ‘괴물’에 대한 기사를 읽는 도중 영화제목을 클릭하면 핌(Fimm)으로 연결해 예고편을 볼 수 있고, 영화 티켓예매도 바로 가능하다.
이와 함께 KTF는 휴대폰의 ‘교육과 학습’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m-러닝’ 서비스를 14일부터 선보인다. 우선 기존의 유아초등ㆍ중고등ㆍ생활교육 및 입시정보 서비스 등을 통합해 ‘교육’ 메뉴를 별도로 만들었으며, 업계 처음으로 무선인터넷 초기화면에 배치했다.
KTF는 요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액요금을 출시하고, 전문 교육업체와 학원, 출판사 등과 연계해 유무선 연동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무선인터넷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수단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생과 부모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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