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 생활중심 정책추진 복지분야 으뜸 자치구 실현
노량진·흑석동 뉴타운사업 가속 ''뉴강남'' 도약 가시화
동작구가 지난 8년동안 가장 역점을 둔 사업은 복지분야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을 비롯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의 환경개선에 앞장섰다.
동작구 어린이집 200여곳의 건강식단을 마련하고 공동영양사 채용, 어린이 지능개발과 체조등 각종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토록했다. 영유아 보육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김청장은 영유아와 어린이 보육에 대한 8년여의 현장경험을 살려 백서형태의 현장 보고서인 ‘CEO 구청장의 보육정책과 비전’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오는 10월중에는 자료실, 유아도서실등을 갖춘 6층규모의 동작어린이보육센터도 개관된다.
노인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여 2001년 전국 최초로 노인휴양소(안면도)개원과 동작복지재단설립에 이어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하고 구립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노인복지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김청장은 앞으로는 청소년 복지에 주력해 영유아에서 청소년, 노인에 이르는 복지종합구청으로 만들 방침이다.
김청장이 복지와 함께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분야는 지역개발을 통한 동작구의 ‘뉴강남’ 도약이다. 강남권과 인접해 있으나 서울시내 25개구청 가운데 중상위권에 끼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
우선 노량진과 흑석동 뉴타운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노량진 뉴타운사업은 노량진 1·2동과 대방동 일대 23만550평에 녹지율 40%이상의 친환경, 상업중심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계획. 노량진 1주택개발사업은 연내 착공해 2008년 완공되고 근린공원은 10월중 완공된다.
뉴타운 한 복판의 원형 녹지광장을 중심으로 복합영화관, 스포츠 센터, 대형할인점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노량진 뉴타운 사업은 오는 2012년 완료된다.
지난해 12월 지정된 흑석 1·2·3동 일대 흑석뉴타운 지구는 지난 5월 개발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한데 이어 연말까지 토지이용계획안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동작구는 이와 함께 노량진 민자역사 건립(2008년),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사업, 장승배기와 여의도 연결사업, 경부 제2철도변 녹지조성, 백운고개 생태육교건설, 상도역 사거리와 봉천고개 상징거리 조성등의 주요 현안사업을 임기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청장은 특히 40여년간 동작구 숙원 국립 현충원 외곽지역 26만평 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국립현충원 전체 43만평의 약 60%에 산책로, 문화회관, 삼림욕장, 도서관, 체육관 등의 편의시설을 지어 구민들의 공간으로 돌려줄 계획으로 서울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반영시키도록 요청했다. 최소한 동작구를 서울시내 구청 가운데 중상위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게 김청장의 개발 목표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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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흑석동 뉴타운사업 가속 ''뉴강남'' 도약 가시화
동작구가 지난 8년동안 가장 역점을 둔 사업은 복지분야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을 비롯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의 환경개선에 앞장섰다.
동작구 어린이집 200여곳의 건강식단을 마련하고 공동영양사 채용, 어린이 지능개발과 체조등 각종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토록했다. 영유아 보육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김청장은 영유아와 어린이 보육에 대한 8년여의 현장경험을 살려 백서형태의 현장 보고서인 ‘CEO 구청장의 보육정책과 비전’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오는 10월중에는 자료실, 유아도서실등을 갖춘 6층규모의 동작어린이보육센터도 개관된다.
노인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여 2001년 전국 최초로 노인휴양소(안면도)개원과 동작복지재단설립에 이어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하고 구립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노인복지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김청장은 앞으로는 청소년 복지에 주력해 영유아에서 청소년, 노인에 이르는 복지종합구청으로 만들 방침이다.
김청장이 복지와 함께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분야는 지역개발을 통한 동작구의 ‘뉴강남’ 도약이다. 강남권과 인접해 있으나 서울시내 25개구청 가운데 중상위권에 끼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
우선 노량진과 흑석동 뉴타운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노량진 뉴타운사업은 노량진 1·2동과 대방동 일대 23만550평에 녹지율 40%이상의 친환경, 상업중심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계획. 노량진 1주택개발사업은 연내 착공해 2008년 완공되고 근린공원은 10월중 완공된다.
뉴타운 한 복판의 원형 녹지광장을 중심으로 복합영화관, 스포츠 센터, 대형할인점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노량진 뉴타운 사업은 오는 2012년 완료된다.
지난해 12월 지정된 흑석 1·2·3동 일대 흑석뉴타운 지구는 지난 5월 개발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한데 이어 연말까지 토지이용계획안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동작구는 이와 함께 노량진 민자역사 건립(2008년),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사업, 장승배기와 여의도 연결사업, 경부 제2철도변 녹지조성, 백운고개 생태육교건설, 상도역 사거리와 봉천고개 상징거리 조성등의 주요 현안사업을 임기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청장은 특히 40여년간 동작구 숙원 국립 현충원 외곽지역 26만평 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국립현충원 전체 43만평의 약 60%에 산책로, 문화회관, 삼림욕장, 도서관, 체육관 등의 편의시설을 지어 구민들의 공간으로 돌려줄 계획으로 서울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반영시키도록 요청했다. 최소한 동작구를 서울시내 구청 가운데 중상위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게 김청장의 개발 목표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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